사단법인 자연음식문화원(이사장 유정희)은 광주 빛고을 자연음식문화원과 공동으로 ‘혼자가 힘들다면 함께!’란 주제로 ‘공동체 정월 장담기’를 3월 2일 남원 실상사에서 진행한다.
공동체 장담기에는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와 3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항아리에 간장과 된장을 직접 담는다. 메주, 항아리, 유리뚜껑, 소금, 부자재, 당일식사 등을 포함한 참가비용은 25만원, 항아리와 뚜껑을 직접 가져오는 사람은 17만원이다. 장을 담고 두 달 후 장을 가를 때 희망자들에 한해 1박2일의 ‘자연사찰음식 템플스테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희 이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장류전문가 과정 수업을 하면서 시기적으로 장을 직접 담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 정월에 모여 장을 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좋은 메주와 소금, 항아리로 대한민국 최고로 물 좋고 공기 맑은 남원 지리산골에서 함께 장을 담가 한 해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문의:전주자연음식문화원 063) 273-3555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