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수 경전학당 ‘법구경(法句經)’ 강좌 개강
문사수 경전학당 ‘법구경(法句經)’ 강좌 개강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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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수법회의 전문 경전공부기관인 ‘문사수 경전학당’은 올해 상반기(3~7월)와 하반기(9~12월)에 걸쳐서 법구경(法句經) 강좌를 진행한다. 중앙전법원은 3월5일에, 대전전법원은 3월8일에 개강한다.

경전공부와 관련한 각종 강좌, 수행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는 문사수 경전학당은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열반경 유마경 정토삼부경 등의 주요 대승경전을 비롯하여 삼국유사 신심명 육조단경 등을 공부한다.

강좌는 단순히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심층적인 교육면담과 법담, 정진과제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공부내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일상 속에 경전공부의 내용이 깊게 뿌리내리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문사수법회는 설명했다.

‘문사수(聞思修)’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聞], 스스로를 비추어 보아[思], 삶을 수정해 나가는[修] 문혜(聞慧)ㆍ사혜(思慧)ㆍ수혜(修慧)의 세 가지 지혜에 충실히 따르는 커리큘럼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문사수법회는 1988년 5월에 대표법사인 여여 법사와 10여 명의 법우들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자”는 원력을 세우고 결성한 경전공부모임에서 시작됐다. 1990년에는 한탑 스님을 회주로 모시고 법회를 중심으로 한 신행공동체로서 본격적인 기반을 다지게 되었고, 1993년부터는 매주 일요일에 대중법회를 봉행하면서 대중화의 기틀을 쌓아왔다.

법회운동의 태동기부터 한시도 중단 없이 지속되어 온 경전공부는 외연의 폭을 한층 넓혀서 2000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경전강좌로 변모했고, 경전공부의 대중화와 전문화를 위하여 2006년부터는 전문 경전공부기관인 ‘문사수 경전학당’ 체제로 일대 전환을 이루게 됐다.

문사수법회는 “올해 2019년은 매주 일요일마다 빠짐없이 대중법회를 봉행한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문사수 경전학당에서는 대중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경전으로 꼽히는 법구경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구경 강좌는 문사수법회 대표법사이자 문사수 경전학당 학장인 여여 법사가 진행한다.

문사수 경전학당 2019년 상반기 강좌는 문사수법회 중앙전법원은 3월 5일(화) 오전반 10시30분과 저녁반 7시30분, 대전전법원은 3월 8일(금)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문의: 문사수 경전학당 교학처 031)966-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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