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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려 건국 1100주년 국제심포지엄
2018년 11월 28일 (수) 10:26:33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 10분부터 대강당에서 국립중앙박물관회와 공동으로 명사 초청 국제심포지엄 '고려 건국 1100주년, 통합과 화해의 시대, 문화에서 길을 찾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박물관이 같은달 4일 시작되는 기획특별전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열면서 고려 사회가 보여 준 다원성과 개방성의 현재적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고려사 고려불교사 분야 권위자와 유네스코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고위 관계자 등 5명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 바라 본 고려와 그 시사점에 대해 강연한다.

박종기 명예교수(국민대)는 모두강연을 통해 송 거란 서하 금 등이 공존하는 다원적인 국제 질서에 고려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면모와 이들과의 교류 과정에서 고려가 배우게 된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인식 등 동아시아 국제 정세 속에서 거시적으로 바라본 고려를 이야기한다.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문화재와 문화 – 대화와 통합의 가교'에서 팔만대장경의 가치, 문화유산의 보존과 유네스코의 역할, 문화와 문화유산의 상관성을 검토한다.  

수웨이 악소이(Suay Aksoy) 회장(국제박물관협의회, ICOM)은 '기념의 힘'을 통해 과거에 행해진 부당함을 자각하고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정의를 실행하는 것이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국제박물관협의회 사업과 함께 소개한다.  

한즈-마틴 힌츠(Hans-Martin Hinz) 전 ICOM 회장은 '독일 통일 이후의 문화 정책과 박물관의 발전'에서 독일역사박물관 사례를 중심으로 동독 서독의 통일로 기능이 중복되는 다수의 박물관을 정리 통합할 때의 전략과 가치 평가 과정을 소개한다.

루이스 랭카스터(Lewis Lancaster) 명예교수(미 UC버클리대)는 '고려의 불교 - 지속가능한 문화'를 통해 고려 왕조가 복잡한 동아시아의 정세 속에서도 47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었던 요인을 짚어본다. 랭카스터 교수는 그중 불교의 역할과 불교가 남긴 문화유산에 주목하고 여러 침략과 점령에도 여전히 완전하게 전하는 고려의 대장경판의 가치를 조명한다.   

행사는 한국어,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일반인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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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1-28 10:26:33]  
[최종수정시간 : 2018-11-2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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