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폐기물 문제의 연기성’을 주제로 제11회 녹색불교포럼을 11월 27일 오후 4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그린담마홀에서 갖는다. 강사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한국에너지 정보문화재단 이사장)이다.

불교환경연대는 “올 여름 역대 최고 무더위를 갱신했다. 이는 기후문제”라며 “해마다 심각성을 더해 가지만 우리나라는 기후불량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발전소 위협, 미세먼지의 주범이 석탄화력발전소, 비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는 환경적인 과제”라며 “이번 녹색불교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폐기물 문제를 키워드로 조명해 보려 한다”고 했다.

올해 불교환경연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에너지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일상생활실천운동으로 에너지 다이어트와 ‘자고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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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