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커뮤니티사이트에 퍼지고 있어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수역 추가영상'이라는 제목의 1분5초짜리 영상은 폭행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 등장하는 두 명의 여성이 다른 손님들에게 남성 성기를 조롱하듯이 "내 XX가 니 XX보다 더 크다.", "저 XX는 여자 만나 본 적이 없어 XX가 뭔지도 모르지"라고 희롱한 뒤 반복적으로 "병X XX들"이라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욕설과 함께 가운데 손가락을 쳐켜세워 보이기도 한다.
한 남성이 제지하자 "저 XX들한테 가서 얘기해요"라고 말한 뒤 다시 ""병X XX들"이라고 욕설을 한다.
이 영상의 댓글에는 영상이 모두 5개라는 내용도 나온다.
한편, 경찰은 이수역 폭행 사건 남여 당사자 5명을 모두 입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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