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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 없으면 깨달음도 없다
김재영 법사의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
2018년 11월 14일 (수) 17:13:44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청보리회 김재영 법사의 붓다 연구 반세기를 정리하는 또 하나의 책이 출판됐다.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은 지난 1978년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불광출판사)를 이은 김재영 법사의 붓다 연구와 실천운동의 큰 등불이다.

김 법사는 책에서 ‘깨닫고, 한소식하기’ 위해서 눈감고 눈뜨고 앉아있는 불교 세태를 비판한다. 생명력을 상실한 오랜 낡은 견해이고 개념이라는게 김 법사 주장이다.

김 법사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깨달음의 허상(虛像)’ ‘깨달음의 미신’에 빠진 불자가 있다. 몇 명이나 깨달았는가? 과연 ‘깨달음’ ‘한소식’이 불교도의 보편적 가치가 될 수 있는가? 이 세상 구원할 수 있는가? ‘무아’ ‘공’ ‘마음’ 몰라서 이 땅의 동포들 이렇게 죽을 고생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불교하면 의례히 앉아야 하는 것으로 안다. 남들(이웃종교)은 청년들을 모아 몽골로 캄보디아로 아프리카로 달려가 몸 바치는 데 힘 쏟는다. 그래서 불교는 사회적 역할을 박탈 당하고 주변세력으로 밀려나 황망한 신세가 됐다”고 한탄한다.

김재영 법사는 ‘붓다의 불교’로 돌아가는 길이 불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붓다께서 80년 피땀 흘리며 몸소 하신 ‘붓다의 불교’를 오늘 우리시대 ‘우리들의 불교’로 다시 살려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처음부터 ‘보살고행의 길’이라고 강조한다.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김재영 지음┃동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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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1-14 17:13:44]  
[최종수정시간 : 2018-11-14 17:14:38]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나그네 2018-11-18 08:30:32

    고기없는 연못에
    낚시드리운들,
    고기는 낚이지 않는법.

    거사는
    낚시만을 부정하여 단정 하지먈고

    고기가 살수엾는
    연못안의 원인부터
    헤아려 보시길..

    지금
    불교라는 연못속엔
    물고기는 살지않는다.신고 | 삭제

    • 보살불교 2018-11-16 02:27:36

      자비와 실천이 없는 앉아만 있는 것은 죽은 불교다 행하고 움직이고 참여해서 중생들속에서 살아 숨쉬는 보살불교가 진짜불교다 화석화된 도인부처만 찾는 건 가짜다신고 | 삭제

      • 재영아! 2018-11-15 16:26:57

        깨달음이 허상이면 부처님을 부정하는것이다.마구니들이 깨달음은 허구라고 한다.그러므로 너도 마구니다.신고 | 삭제

        •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 2018-11-14 18:12:53

          붓다시대의. 불교가 있었으니 지금의 불교도 있지요.
          지금 이시대 붓다시대의 불교는 뒤로 놓고. 혹은 틀리고
          우리 시대의 불교로 만드는게 맞다고 하면.

          우리 시대의 불교가 오히려. 앉는걸 경안시 하고 주지자리에 연연하는 권승이 두각을 내니까 비뚤어진거 아닙니까?

          오히려 청년들 모아 봉사하려 가고 단체를 만든다면.
          권승의 뒤배경이 좋습니까? 선승의 뒷배경이 좃습니카? 아니면 다 냅두고 재가불자만의 청정함으로 가고. 싶나요?
          어느쪽을 택하든 권승으로 기울거나. 아니면 승단을 인정하지 않는 거면 불교를 깨는거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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