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박미랑 교수(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젠더폭력예방 강연회를 22일 오후 2시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갖는다.
강연은 가정폭력 예방의 날(보라데이) 캠페인 차원으로, 젠더폭력 예방 연극공연과 “성(castle)과 성(gender)에 대한 가려진 폭력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준비한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와 함께 매월 젠더폭력의 심각성을 알고, 상담과 신고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가정폭력 근절에 박차를 가하고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로 정하여 지자체를 중심으로 순회 캠페인 추진중이다.
1366경북센터는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자세히 보라’, ‘관심 있게 보라’ 는 의미이며, 피해자의 멍 자국이 보라색임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통역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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