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 진제스님 주석처 부산 해운정사가 11월 1일 축제형식의 '제4회 불조심인전등다례대재(佛祖心印傳燈茶禮大齋)'를 봉행한다.
전등다례대재는 가섭존자부터 혜능대사에 이르기까지 법맥을 이어온 선사와 조사들께 차를 헌공하는 행사다.
22일 해운정사에 따르면 올해 전등다례대재는 부산시로부터 일부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해운정사는 자비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을 초청해 동서양의 차 문화 소개, 국악인 김성녀의 축하공연, 점심공양, 선물 증정 등을 할 예정이다.
종정 주석처 해운정사는 다례대재 봉행에 앞서 스님과 재가불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2박 3일간 용맹정진에 돌입한다. 문의 해운정사 종무소(051-746-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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