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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도림사 2019년부터 템플스테이 시작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정… 팔공산맥 품고 간화선 체험
2018년 10월 18일 (목) 18:46:16 이혜조 기자 dasan2580@gmail.com
   
▲ 팔공산 도림사 석양ㅇ. (도림사 제공)

대구 팔공산 도림사는 최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진행한 2019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선정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불교문화 대중화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템플스테이’운영사찰을 해마다 선정해오고 있다.

사찰 실사를 나온 문화사업단 심사위원은 도량이 팔공산맥을 품고 있어 앉아있기만 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깨끗한 개인 방사와 참선 체험장인 선원,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공양간, 함께 토론하며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대방, 포행하며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포행길인 ‘도림사 삼림욕장’등을 둘러보며 완벽한 시설과 도림사 스님이나 실무자의 확고한 포교의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도림사 템플스테이는 “도리도리”를 주제로 불교를 향하여, 깨우침을 향하여, 불국정토를 향하여, 나와 남의 행복을 위하여 첫 몸짓을 내딛는 어린아이의 청정함을 바탕으로 불교의 교양을 다져가는 수행형 템플스테이이다.

제 1 수행은 1박2일 휴식형 템플스테이 ‘쉼resting’으로 팔공산의 선경(仙境)을 품은 도림사에서 스님과 여유로운 차 한 잔과 이야기, 제 2 수행은 1박2일 체험형 템플스테이 ‘깨어남awaking’으로 잠들어있는 나를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제 3수행은 매월 넷 째주 금,토,일 2박3일로 진행되는 참선(명상) 특성화 프로그램 ‘봄watching’이 월 1회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새벽예불과 간화선체엄이다. 참가자들은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4시에 대웅보전에서 새벽예불에 동참하고 각자의 좌복을 들고 선원으로 안행(雁行)하며 이동, 선원 큰방에서 “나는 누구인가”란 화두를 잡고 50여 분간 한국의 간화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침 공양 후 사운당 큰방에 모여 스님들과 다도를 하며 한국불교와 스님들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알아보는 “스님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팔공산 도림사는 대구를 대표하는 사찰로 이번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지정됨으로써 쉼과 수행이 공존하고 수행과 포교를 겸비한, 21세기를 대표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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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10-18 18:46:16]  
[최종수정시간 : 2018-10-18 1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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