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불교뉴스 > 종합
   
“자승 적폐 계승 총무원장 선거 반대”
불개행 “비상대책기구 수립 후 새 제도로 원장 선출”
“총무원장 후보자 모두 자승 전 원장 충실한 조력자”
2018년 09월 06일 (목) 17:14:34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 불교개혁행동이 주최한 재가불자 결집대회.

불교개혁행동이 자승 전 총무원장 적폐를 계승하는 총무원장 선거 반대 의사를 재표명했다.

불교개혁행동(상임공동대표 김영국 김희정 박정호, 이하 불개행)은 6일 중앙종회가 212회 임시회에서 전 호법부장 세영 스님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자 긴급성명서를 자승 적폐계승 선거 반대 및 비상대책기구 구성 후 새로운 제도 하에 총무원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개행은 이날 ‘세영 스님(전 호법부장)의 선거관리위원장 선출과 자승 적폐세력의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에 관한 불교개혁행동 긴급성명서’를 통해 “반성 없는 자승 적폐 계승 총무원장 선거를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이날 전 호법부장 세영 스님을 종단 선거 총괄 책임자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세영 스님은 쌍둥이 아빠로 유명한 용주사 전 주지 성월을 비호하기에 급급했다는 게 불개행의 시각이다. 더구나 세영 스님은 성월 용주사 전 주지 문제를 지적한 대안 스님 등 용주사중진비대위 스님들을 제적 등의 징계에 회부시켜 종단으로부터 내쫓았다. 여기에 36대 총무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혜총-원행-정우-일면 스님 등 후보자가 자승 전 원장 시절의 적폐청산에는 호응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조력자로 활동했고, 나아가 자승 전 원장의 낙점을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개행은 “세영 스님은 청정한 승가를 원하고 갈망하는 국민과 불자들에게 실망과 분노, 나아가 심한 배신감을 안겨준 장본인”이라며 “자승 전 원장과 같은 용주사 출신인 전 호법부장 세영 스님을 총무원장 선거 총괄관리책임자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한 행위는 전 국민과 불자들을 또다시 능멸하고, 설정 전 원장에 이어 자승 종권을 다시 연장하고자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36대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불개행은 원행 스님을 “폭력배를 동원하여 총무원 청사를 두고 난투극을 벌여 미국 CNN에 까지 보도되었고, 3선 의사를 표방하여 98년 폭력사태를 초래한 당사자이며, 이번에 퇴출된 설정 전 총무원장에 대한 원로회의 총무원장 선거 인준 표결을 가장 강하게 주장하였던 송월주 스님 사단에 속한 인물”로 평가했다.

또 정우 스님은 “98년 폭력사태의 일방 당사자”로 비판했고, 일면 스님은 “탱화절도 의혹의 당사자로써 중앙종회 동국대 이사 추천 표결에서도 떨어진 전력”을 문제 삼았다.

여기에 헤총 스님은 “34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표를 얻었고, 35대 총무원장 선거는 중도포기했던 스님이 다시 총무원장 선거에 기웃거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불개행은 “후보자 모두 자승 전 원장의 낙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이들은 모두 자승 전 원장의 충실한 조력자였고, 300만 불자가 떨어져 나갔던 자승·설정 전 원장 시절 종단의 청정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불개행은 “세영 중앙선관위원장 주도 하에 자승 전 원장이 낙점한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체육관 선거, 줄세우기 선거가 진행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종단의 뜻있는 원로들이 즉각 원로회의를 소집해, 세영 스님(전 호법부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한 현 중앙종회를 해산해 중앙종회의원들의 선거인단 자격을 상실케 하고,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종단비상대책기구의 수립을 통해 권승·유사승을 퇴출시킨 이후 종도들의 의사를 반영한 새로운 제도를 통해 총무원장 선거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서현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시간 : 2018-09-06 17:14:34]  
[최종수정시간 : 2018-09-06 17:15:41]  

   
기사 댓글 15
전체보기
  • 노파심 2018-09-10 13:13:05

    스님들은 대부분 단순하지요
    이유는 수행이라는 부처님 땅에 발을 들여 놓은 인연으로
    염불과 참선으로 맑아지긴 했는데 맑은 많큼 물도 잘 들지요

    자승원장 시절에 많은 스님들을 돈과 폭력으로 입막음 했으니
    스님들이 은원이 갈라져서 권승들과 멸빈승이 생겨나고 풍부한
    권승들은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악습이 범람한 것입니다.

    이런 악습을 스님들이 나서서 해결 못하는건 견고한 기득권에
    멸빈이라는 오물이 두렵고 단합안되는 개인성향도 한몫하겠지요
    하지만 개혁이 안되면 스님들 체면과 공경은 구멍난 항아리에
    물처럼 모두 빠져나갈 것입니다.()신고 | 삭제

    • 시민단체 2018-09-07 17:02:12

      김영국씨 전과에 파렴치 전과가 있고, 그게 누구 봐준다고 청탁받으고그 돈을 떼먹은 거라면서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시만단체 대표를 할수 있습니까? 이게 말이 됩니까?신고 | 삭제

      • 감영국 2018-09-07 10:12:58

        김영국이 총무원장하고, 불교닷컴이 종회의장하면 조계종이 발전할텐데...신고 | 삭제

        • 억지 2018-09-07 09:52:37

          이건 뭐 무조건 반자승이구만. 논리고 비전이고 없고...이래가지고는 아무 것도 못한다. 이런 논리라면 김영국이는 왜 거기 대표고, 이런 기사는 왜 닷컴만 있는지 설명부터 해야 설득력이 있을거 같은데...신고 | 삭제

          • 김영국 2018-09-07 09:49:26

            https://www.youtube.com/watch?v=220OKycFimw&feature=youtu.be
            이거나 보고 떠들어라. 김영국이 어떤 인물인데, 개혁을 입에 올려? 니들부터 개혁하고 떠들어라신고 | 삭제

            • 2018-09-07 09:20:57

              이해가 안가네. 불개행? 공동대표 김영국이 전과3범이라는데, 그건도 파렴치전과. 이런 놈이 대표로 있는 단체에서 걔혁을 말한다는게 말이 돼? 전국의 개들이 웃는다신고 | 삭제

              • 불교개혁시민연대 2018-09-07 08:17:44

                자승 스님!
                식사는 하셨습니까?신고 | 삭제

                • 불자 2018-09-07 01:38:04

                  일본 극좌들이 결국 경도돼서 적군파로 전락된 일이 있지요.
                  그 생각이 납니다.
                  눈에 보이는 건 전부 부정하고 극단적인 주장만 하는군요.
                  계속 그렇게 사세요.
                  아니 그렇게 자승이 무섭거던 그만 떠나시던지요.
                  죽은 공명이 중달을 무리쳤다고 하더니
                  보이지도 않는 자승 무서워 저꼴이라니..신고 | 삭제

                  • 지종학 2018-09-07 00:10:38

                    자승!설정! 듣어라! 대하민국의 불교는 단순한 종교적 의미를 떠나 삶의 근원이다? 너희같이 추잡하고 더러운 인간이라조차 할수없는 버러지들이 우리 심신을 괴롭히고 이땅에 숨을 같이 쉬고 있다는게 참! 억울쿠나! 에라이! 짐승만도 못한중생아!신고 | 삭제

                    • 신박한 2018-09-06 23:54:05

                      살신과 실신 사이에 놓인
                      대합불교 조계종!!!신고 | 삭제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최근 인기기사
                      비구니 종회의원 후보 미등록 사설
                      “불광사 돈 빼내 중흥사 지원…3
                      "원행 스님은 종단 현실 초래한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11
                      갑(甲)질, 을(乙
                      조계종 총무원장 대신? 김정은 만
                      “낯 뜨거운 총무원장 선거 중단…
                      “방재시스템 국민감사청구 선언…체
                      영담 스님 쌍계사 종회의원 입후보
                      조계종 노조 결성, 민주노총 지부
                      불교저널 휴심정 황혜성가의 식문화 지화자 가톨릭프레스 오마이뉴스 진흙속의 연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편번호 03060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5길 29 | TEL (02) 734-7336 | FAX (02) 6280-2551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9.17. | 발행일 2006년1월 21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석만
                      대표 : 이석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불교닷컴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08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