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불교뉴스 > 종합
   
기호1 혜총, 기호2 원행, 기호3 정우, 기호 4 일면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 마감…누가 검증 통과할까
2018년 09월 06일 (목) 16:46:22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 36대 총무원장 후보자. 왼쪽부터 혜총(기호 1번)-원행(기호 2번)-정우(기호 3번)-일면(기호 4번) 스님.

기호1번 혜총 스님, 기호 2번 원행 스님, 기호 3번 정우 스님, 기호 4번 일면 스님.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가 확정됐다.

혜총-원행-정우 스님은 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전 서류를 제출했고, 일면 스님은 후보 마감일인 6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쳤다. 혜총 스님 측은 선거본부 직원이, 원행스님 측은 중앙종회의원 화평 스님, 정우 스님 측은 중앙종회의원 성화 스님이 대리인으로 서류를 접수했다. 일면 스님 측은 중앙종회의원 동산 스님이 대리인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는 후보등록 첫날 오전 9시 이전 접수자들에 한해 추첨으로 기호를 부여하는 선관위 규정에 따라, 대리인들이 추첨을 해 혜총 스님이 기호 1번, 원행 스님이 기호 2번, 정우 스님이 기호 3번을 부여 받았다. 6일 접수한 일면 스님은 기호 4번이다.

기호 1번 혜총 스님은 34대와 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해 치러진 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후보사퇴 했고, 지난 34대 총무원장 선거에서는 완주했으나 1표를 얻는데 그쳤다.

혜총 스님은 1956년 통도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63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63년 해인사승가대학, 1966년 범어사승가대학, 1972년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74년 동국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동국대 석림동문회장, 해인승가대학 총동문회장,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장, 부산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이사장, 사단법인 참여불교운동본부 이사장, 한국불교발전연구원 이사장, 조계종 포교원장을 지냈다. 조계종 포교대상, 조계종 종정 표창,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2009년 제7회 대원상, 2010 자랑스런 동국인상, 2017 자랑스런 부산시민상을 수상했다. 현재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장이다.

기호 2번 원행 스님은 제16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 출신이다. 자승 전 총무원장이 장악한 불교광장이 내세운 단일 후보는 아니지만 소위 월주사간으로 불리는 ‘금강회’와 조계종 기득권 세력이 지지할 후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원행 스님은 1973년 월주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83년 해인사승가대학, 1987년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중앙교육원 수료, 1989년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철학과 수료, 1993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사학과를 수료했다. 2009년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2013년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1~13대 중앙종회의원, 제11~12대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금산사 주지,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제6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기호 3번 정우 스님은 동진 출가해 도심 포교와 불사에 남다른 원력을 드러내 왔다. 34대 자승 전 총무원장 시절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군종특별교구장을 지냈고, 지난해 11월 35대 설정 총무원장 집행부에서 총무부장에 임명돼 종단 안정을 위해 고심했지만 6개월 만에 사임했다.

정우 스님은 홍법 스님을 은사로 196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제9~12대 중앙종회의원, 제15교구본사 통도사 주지, 군종특별교구장 등 종단 주요 소임을 맡았다. 1985년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를 시작으로 여래사, 원각사, 법계사, 반야사, 연화사, 장안사, 보명사 등의 도심 포교당을 건립했다. 인도 고려사, 설산사, 호주 정법사, 미국 뉴욕 원각사, 미국 포클랜드 보광사, 캐나다 대각사 등을 건립해 한국불교 세계화에 힘쓴 공로로 2017년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기호 4번 일면 스님은 현직 원로의원이다. 일면 스님은 ‘동국대 총장 선거 종단 외압 사태’ 이후 동국대 이사장에 선출됐으나 ‘흥국사 탱화 절도 의혹’이 제기되며 사퇴 압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면 스님은 해당 의혹을 보도한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패소했다.

일면 스님은 자운 스님을 계사로 1964년 사미계ㆍ1967년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제9~13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교육원장ㆍ호계원장, 군종특별교구장, 동국대 이사장, 봉선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이자 원로의원이다.

36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가 확정되면서 후보자 검증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또 각 후보들은 선거 사무소를 속속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운동 기간은 9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자격 심사 다음날 자정부터 9월 27일 자정까지 16일간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서현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시간 : 2018-09-06 16:46:22]  
[최종수정시간 : 2018-09-06 17:19:17]  

   
기사 댓글 62
전체보기
  • 대장부가 2018-09-28 13:32:58

    총무원장 하시려면 대학도나오고 대학원도 박사도 되어야 합니까신고 | 삭제

    • 닷컴씨 2018-09-27 10:50:57

      특정인 검증을 위한 이기사
      이제 내려시라.
      뭘 그리 미련이 많아 망설이시나.
      후보자가 명백해진 마당에, , , , , .신고 | 삭제

      • 추대 원장 2018-09-14 16:59:21

        시시비비가 클리어되지않은 분과 35대때도 나오신 분은 종단화합위해 양보하시고,
        설정스님을 추대, 몰아낸 종회의원의 수장은 책임을 통감하여야하고
        그리고 남으시는 한분을 추대함이 뜻깊은 36대 선거이리라!!신고 | 삭제

        • 딧컴이 언론이라면~ 2018-09-13 17:44:09

          언론사주변 기자들에게는 기사화 되지않은 떠도는 소스들이
          많이 있다.
          근데 왜 그들이 그걸 쓰지 않는가?
          최소한의 기사 검증이 되지 않으면 언론의 책임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총무원장 선거기간이다.
          근거도 희박한 카더라의 마타도어를 방치하고 즐기기 보다는~
          지금 이시간 4명의 후보들이 선거기간 중 위법한 행동은 하지 않는지
          참담하게 추락한 종단의 위기속에 치루는 선거가 누구나 승복 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감시의 눈으로 지켜봐야 한다.
          적폐운운하며 적법하게 공고된 선거자체를 부정해선 안된다.
          언론다운 모습 보여주길~신고 | 삭제

          • 덜 자승파는 누구? 2018-09-11 10:57:01

            전 불자들의 心,神에 크랙 투성이다.
            그런데도 아랑곳없이 설정집행부를 열고 닫은 의장님을 비롯
            문화재되찾기스님이 그토록 절규하던 절도인 지목자도 나왔다.
            우리는 어디로 치닿고 있는가!신고 | 삭제

            • Delhi 2018-09-11 10:52:24

              Ven. Asan Jungwoo. Good luck and the Lord Buddha always with you. Thanks for your help to us.신고 | 삭제

              • 종단안정 2018-09-11 09:55:43

                해종세력.!
                종단의 약점을 이용하요 이권에 개입하려는
                쓰레기 가짜신도 방출....신고 | 삭제

                • 종단안정 2018-09-11 09:54:09

                  개혁.!
                  비위 적폐 권승 퇴출~

                  예) 장주같은 멸빈자, 전임 총무원장 멸빈자들~신고 | 삭제

                  • 종단안정 2018-09-11 09:51:50

                    비위승려 척결.!신고 | 삭제

                    • 종단안정 2018-09-11 09:51:14

                      종단 정체성 확립.!
                      청정종단 자정운동.!신고 | 삭제

                      6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최근 인기기사
                      자승 스님 골프장 간 까닭은
                      "큰 스님께 묻습니다. 골프장 왜
                      “선학원은 만해 중심으로 한 이판
                      17대 중앙종회 전반기 의장에 범
                      차기 중앙승가대 총장은…학승 출신
                      “이판계 수도원이 학교법인 소유로
                      본사주지 스님 발언까지 …"사찰을
                      김정숙 여사, 인도 사류강에 조계
                      "중이 목탁 아닌 골프를 쳤다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 사단법인
                      불교저널 휴심정 황혜성가의 식문화 지화자 가톨릭프레스 오마이뉴스 진흙속의 연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편번호 03060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5길 29 | TEL (02) 734-7336 | FAX (02) 6280-2551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9.17. | 발행일 2006년1월 21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석만
                      대표 : 이석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불교닷컴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08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