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해운정사 찾아 진제 종정에 인사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사진)이 종단과 불교 발전을 위해 제36대 총무원장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확인됐다.
정우 스님은 3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종정 진제 스님에게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신을 피력할 예정이다.
정우 스님은 이날 <불교닷컴>에 " 총무원장 이상과 현실사이 괴리감의 단편이 아니겠는가 싶네요."라고 출마운을 뗐다.
이어 "개인으로 생각하면 그런소임 맡아서 뭘하겠는가요. 그러나 종단과 불교를 바라보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봐야 할 것이 아닌가 싶네요."라며 출마 대의를 우회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진흙 속에 연꽃이 피워지는 도리도 있겠지요"라고 말해 자신의 출마가 공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혔다.
정우 스님은 군종교구장,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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