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묵예원 추계 다도강좌, 매주 토요일
서예 그림 다도에 조예가 깊은 원학 스님이 최초의 차 전문서인 <다경>을 강의한다.
청묵예원(원장 원학 스님, 전 봉은사 주지)은 다음달 8일 오후 4시 추계 다도강좌를 개강한다. <동다송> <다신전>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육우의 <다경>을 배운다.
<다경>은 다성 혹은 다신이라 불리는 육우(733~804)가 정행검덕 정신을 강조하면서
저술한 차 전문서이다.
육우는 <다경>을 통해 찻 일의 아홉 가지 어려움을 지적했다. 첫째는 만들기, 둘째는 감별하기, 셋째는 그릇, 넷째는 불, 다섯째는 물, 여섯째는 굽기, 일곱째는 가루내기, 여덟째는 끓이기, 아홉째는 마시기다.
청묵예원 다학당 도기현 회장은 "우리는 <다경>을 통해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삶에서 풍류정신을 접목시켜 보다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청묵예원 다학당에는 불자뿐 아니라 목사 등 이웃종교인이 다수 참석해 차를 배우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시작되는 수업은 1시간 강의와 1시간 실습과 차담 이후 저녁공양 순으로 진행된다.
청묵예원 다학당 회비는 월 5만원, 교재비 5만원은 별도이다. 첫 시작시 입회비는 10만원이다
문의: 010-9308-3322
청묵예원 (경산시 와촌면 음양1리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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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라
올라오지말라여
이 세상 못된것들 수두룩이여.
니는 꼼짝 말고
집구석에 콕 박혀서
움직이지도 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