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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개혁을 위한 재가불교 대장정 선언"
'자승구속 종회해산 3원장 퇴진'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 성료
2018년 08월 13일 (월) 15:17:00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재가불자들의 큰 발걸음이 시작됐다. 한국불교 역사상 첫 불교개혁을 위한 대장정이다. 한국 불교1700년 역사상 첫 재가불자 결집대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범불교도대회, 범불교도결집대회가 봉행됐지만 재가불자들이 결집한 것은 처음이다.

11일 서울 보신각광장에서 멀리 제주도에서, 빛고을 광주에서, 불교 1번지 부산경남에서, 대전, 전주에서 올라온 불자 1,500여명이 모였다. 경찰은 이날 보신각광장에서 열린 불교계 집회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의 추산은 자승 전 원장과 설정 총무원장이 대를 이어 발행하는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과 재가불자들의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법보신문>이 이날 결집대회에 “500여명”이 참석했다는 보도와 크게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경찰이 1천여 명의 대중이 모인 집회에 도로 2개 차선을 개방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날 경찰은 보신각을 출발해 종각네거리에서 광화문 네거리까지,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남측광장 끝 지점까지 차로를 열어 한국재가불자총결집 대회 참석자들이 거리행진을 하도록 광화문 대로를 개방했다.

   
▲ 8·11 한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 본대회

한여름 밤 서울 종로거리에는 ‘자승 조계종 전 총무원장 구속’, ‘중앙종회 해산’ 그리고 ‘설정·현응·지홍 원장 퇴진’을 촉구하는 재가불자들의 함성이 터졌다. 재가불자단체만 참여해 연대한 ‘불교개혁행동(상임대표 김영국, 김희영, 박정호)은 11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보신각 광장에서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를 봉행했다. ‘자승구속, 종회해산, 3원장 퇴진’을 기치로 내건 이날 대회에는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했다. 스님들이 동원한 사찰 신도들도 없었다. 재가불자들이 이끄는 순수한 재가단체 회원들만 참석했다는 점은 그동안 어떤 대회와도 다른 모습이었다.

   
▲ 사회를 보는 조재현 조직위원장.

결집대회는 청년불자들의 자존심인 불청사랑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조재현 조직위원장은 이날 결집대회에 참석한 단체를 일일이 힘주어 호명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선조들이 100년 전 독립을 외쳤던 이곳에서 한국불교 1700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사부대중의 평등과 자유, 재가불자의 독립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며 “이 자리는 훗날 재가불자의 근본이며 모범이며 주춧돌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제 사부대중의 당당한 일원으로 목소리를 내고 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케 하고 출가재가 모두 평등체로 화합의 조계종을 만들어 한다”며 “ 조계종 적폐청산이 완료될 때까지 재가불자의 힘으로 언제든 당당히 모일 것이다. 우리를 두려워할 자는 자승 카르텔과 설정 총무원장이다. 설정 원장을 당장 내리고, 자승 적폐의 카르텔을 붕괴시키는 데 흔들리지 말고 투쟁해 가자”고 했다.

“한국불교의 희망 청년 불교의 심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 동문행동, 한국청년불교의 횃불 청년의 자존심 대불청 불청사랑, 포교운동의 1번지 조계종 포교사단 정포회, 새로운 신도운동의 모범이며 등불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과 신도, 한국불교 신도운동의 출발점이자 희망 용주사 신도비대위, 불교대학 1번지 조계사불교대학 26대 학생회, 조계사가 깨어나고 있다 깨어있는 조계사 신도모임, 재가불자운동에 지지와 동참 천년고도 불교의 성지 경주불교학생회, 민주주의 산실 빛고을 광주의 깨어있는 불자 동국대 불교대학 광주전남 동문 회, 거사운동의 출발 길상사거사림회, 불교 평화와 정의의 선봉 정의평화불교연대, 불자언론인의 자존심 언론인불자연합회, 재가불자의 재정 독립선언 지지협동조합, 민중불교의 시작 민주주의 불자회, 바른 불자 재가 운동의 당찬 기백 바른불교재가모임, 3천배 수행과 정진의 선구자들 불력회, 명진 스님과 함께하는 단지불회, 오랜 투쟁의 결과를 얻어 낸 봉은사거사림회, 비구니를 포함한 불교여성들의 여권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성평등불교연대, 시와 글로써 불교종단개혁을 이야기한다 불교문인협회, 동국대 학생들의 힘찬 외침 미래를 여는 동국 추진위, 재가불교의 견인차이자 시작 참여불교재가연대, 5금 조치 등 <불교닷컴> <불교포커스> 언론탄압에 대응한 조계종 언론탄압공동대책위와 한국불교언론인협회, 설정 총무원장 상좌가 주지인 화계사 청년학생 동문모임이 참석했습니다.”

   
▲ 결집대회 시작을 선언하는 김희영 상임대표.

참여단체 소개는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다. “부끄러워 못 살겠다 지홍 원장 내려와라. 종도들은 뜻 모았다 설정 원장 퇴진하라. 종단 적폐 자승 적폐 재가자가 몰아내자. 재가자들 힘 모았다 종단개혁 완수하자. 재가자들 무시마라 종단 적폐 끝장낸다. 원로회의는 중앙종회 즉각 해산하라” 등의 구호에 일부 대중은 “매우 쳐라”고 맞장구쳤다.

김희영 상임대표(불청사랑)는 “더운 날씨에도 달려와 주신 재가불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전국 재가불자 총결집의 말입니다. ‘조계종 파계권승 자승 구속, 허수아비 종회 해산, 총무원 3원장 퇴진’ 한국불교를 갉아먹고 있는 이 썩어 빠진 무리들이 물러나고 한국 조계종단의 불교개혁으로 청정승가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해 주시기를 간전하게 두 손 모아 바라봅니다.”라며 결집대회 시작을 선언했다.

   
▲ ‘현 종단 상황과 재가불자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는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

설정 총무원장은 지금 퇴진할지, 말지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조계종단의 수장이지만, 무엇을 해야 하지도 갈팡질팡 이다. 설정 총무원장의 진퇴 문제는 종단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가불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싸워야 할까.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현 종단 상황과 재가불자의 나아갈 길’을 이야기했다.

그는 “청정한 계율을 지키는 승려가 쫓겨나고 정법을 따르는 불자들 300만이 사라져서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가 사라질 위기”라며 “한국불교가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에 처했는데도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답답해서 속이 탄 재가불자들이 여기 나왔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재가불자들이 나섰다. ‘이게 불교냐?’ 따져 묻기 위해서”라며 “이는 ‘이뭐꼬’ 화두와 다르지 않다. 이 화두로 한 소식 해야 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현 종단 상황과 재가불자의 나아갈 길] 

김 이사장은 “재가불자들은 절에 왜 시주하느냐”며 “스님들이 청정한 수행으로 존경받고 종단은 자비를 실천해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고 도량과 문화재를 잘 관리하라는 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은처자를 두고 학력을 위조하고 룸살롱을 드나들고 해외 원정 도박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우리가 낸 세금을 국고보조금으로 횡령하는 자들을 우리는 스님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이 모든 범죄의 배후에 누가 있나. 자승 전원장이 있다. 총무원장으로 8년을 재임하면서 종단을 돈 선거로 망가뜨리고 문화재·방재 사업으로 국고보조금을 빼먹고 총장선거에 개입하여 동국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멸빈당한 서의현을 되살려낸 주범이 바로 자승 전 원장”이라고 강조하고 ‘국고보조 사기배후 자승원장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자승 원장 등 적폐 검찰 수사 조여 오자 꼬리 자리기중”

또 “자승원장과 종권세력은 지난해에 학력위조는 물론 재산과 은처자 의혹의 설정 스님을 차기 총무원장으로 당선시켰다”며 “우리 재가불자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해도 소용없었다. 하지만 방송에서 두드려 맞고 검찰 수사가 조여오자 1년도 안돼서 퇴진시켜 꼬리를 자르려 혈안”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당장 닷새 뒤에 열리는 임시중앙종회에서 원장 불신임안을 가결한다고 한다”며 “종회의원들이 총무원장을 내려오라고 할 자격이 있습니까. 하자투성이 총무원장을 만든 주범이 중앙종회 아닌가. 중앙종회는 원장 불신임이 아니라 원장을 잘못 뽑은 죄를 참회하고 종회해산을 즉각 결의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부세력과 정치권력은 개입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범죄를 저지른 자를 종교적 영향력이 있다고 해서 봐주는 것이 정교유착”이라며 “국가보조금을 빼먹은 자승원장이 구속되어야 하는 것이 정의”라며 ‘불교적폐 배후 몸통 자승원장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청정성 회복하느냐 병이 골수에 깊어 자정 실패하느냐 기로”

김 이사장은 “지금 우리 종단 상황은 스스로 자기 허물을 고쳐 청정성을 회복하느냐 아니면 병이 골수에 깊어 자정을 실패하느냐 하는 기로에 섰다”고 진단하고, “종단 개혁 기구를 하루빨리 출범시켜야 한다. 개혁 기구에는 청정한 스님들과 재가불자 대표들이 함께 들어가야 한다. 개혁 기구에서 종단의 적폐를 뿌리 뽑고 불교의 미래를 설계하여야 한다. 간선제 짬짜미가 아니라 대중의 뜻이 반영되는 선거제도로 바꿔 새 총무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수 권승들이 교단을 농단하는 동안 대다수 스님들은 권세와 핍박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교단을 바르게 하는 장엄불사에 재가보살이 앞장서는 것은 종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 긍정적 가능성을 올바로 수행하고 자비봉사하려는 스님을 포함한 사부대중 모두에게 되돌려 불교를 바로 세워 민족의 희망으로 다시 서자는 다짐”이라며 “이 대장정을 사부대중이 함께 나가자”고 했다.

김 이사장의 설명에 참석대중은 공감하고 동의했다. “국고보조 사기배후 자승원장 구속하라! 종단사태 책임지고 중앙종회 해산하라! 설정원장 당선시킨 본사주지 참회하라! 설정 현응 지홍 원장 지금당장 물러나라! 삼원장 퇴진하고 개혁기구 구성하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 화계사 청년학생 동문모임 장현철 거사.

“이명박근혜 한 뿌리 자승·설정원장 제거해야”

화계사 청년학생 동문모임 장현철 거사는 “우리 재가불자들은 자승·설정·현응·지홍 등 마구니를 감옥으로 보내고 방 빼는데 도움을 주어야한다. 그들은 자진해서 방을 빼고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2016년 겨울 국정농단 독재화신 박근혜를 대통령에서 끌어내린 촛불혁명을 경험한 국민이다. 자승 전 총무원장과 설정 총무원장은 이명박과 박근혜화 한 뿌리이다. 못할 게 없고, 두려울 게 없다. 우리 재가불자가 앞장서면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 김민정(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씨가 무대로 올랐다. 그의 옆에는 ‘한태식(보광 총장 속명) 퇴진’, ‘자승 퇴진’ 글귀를 앞면에 적은 피켓을 든 동료 학우 두 명이 함께 했다.

   
▲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 김민정(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 씨와 동료.

“동국대도 종단 소유물, 종단개혁이 학교 정상화”

그는 “현재 동국대는 종단의 소유물에 불과하다. 동국대 학생들은 민주적인 대학을 원합니다. 종단개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대학을 원한다”며 “저는 이 자리에서 종단의 폐단을 통감하며 전국의 재가불자님들께 호소한다. 동국대 학생들은 불교의 가르침을 받아 사회로 향할 것입니다. 그 가르침이 더는 몇몇 파계승들에 의해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기사:"동국대 악행은 조계종단 적폐….종단개혁이 동국대 정상화"] 

그러면서 “종단 개혁이 곧 동국대의 정상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습니다. 종단 개혁을 향한 발걸음에 동국대 학생들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 8.23 전국승려대회 참석을 호소하는 원인 스님.

전국승려대회 추진위원장 원인 스님이 무대로 올라 8·23 전국승려대회 참석을 호소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부터 생겨난 대처승을 60년대 정화운동으로 종단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는데 지금은 다시 은처승으로 인해 종단은 풍비박산 위기에 처했다”며 “이렇게 종단에 대한 정화가 시급한 시점에 이르렀으니 원로스님들께서는 조속히 종회와 종단 집행부를 해산하고 종단개혁위원회를 구성하여 종단의 제 2 정화불사에 착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련기사: “거대한 변화의 강물은 막을 수 없는 일”] 

“납자로서 양심 있다면 8·23 승려대회 참석하라”

그러면서 “지금 종도들은 아무것도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않고 눈치만 보고 있으며, 사악한 무리들은 수구세력에 빌붙어 종단개혁을 가로막고 있다”며 “그러나 거대한 변화의 강물은 막을 수 없는 일이므로 만일 부패세력에 침묵하거나 동조한다면 동타지옥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니 이 점 깊이 명심하고 각성하기 바란다. 만일 납자로써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조계사 8월 23일 승려대회에 참석하여 당당하게 한국불교 종단 대 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병원 입원 치료에도 직접 결집대회에 참석해 재가불자들을 격려하려던 설조 스님은 건강 이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설조 스님 대변인 이학종 거사가 무대로 올라 설조 스님이 전날 발표한 ‘우리의 외침’ 일부를 대독하는 것으로 설조 스님을 대신했다. 안상민 불광사 불광법회 명등도 무대에 올라 지홍 스님의 포교원장 및 불광사 창건주 퇴진을 호소했다.

   
▲ 설조 스님의 '우리의 외침'을 대독하는 이학종 대변인.

김영국(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 상임대표)·김희영(불청사랑 상임대표)·박정호(조계사 불교대학 26대 학생회) 씨가 무대에 올랐다. 불교개혁행동 상임대표 3인방이다. 이들은 이날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 결의문을 낭독했다. 대중은 상임대표 3명의 결의문에 박수와 환호로 동의했다. [관련기사:“적폐 중심 자승 전 원장 종단서 반드시 추방”] 

   
▲ 김영국 상임대표.

“파사현정의 정신으로 조계종단의 적폐청산과 개혁의 선봉에 서고, 개혁완수의 그날까지 싸운다. 조계종 적폐의 중심 자승 전 총무원장을 종단에서 반드시 추방시키고, 자승 전 총무원장이 세운 총무원장, 포교원장, 교육원장 3원장을 퇴진시킨다. 8월 23일 전국승려대회에 사부대중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종단개혁의 전기를 마련한다. 일부 권력승들의 기득권 유지 수단에 불과한 현 조계종 집행부와 중앙종회를 해산시키고, 사부대중의 평등한 종단참여, 승가의 평등한 복지, 사찰과 종단의 재정 투명성, 그리고 종단의 자정기능을 마련하는 비상혁신기구를 구성하도록 한다. 현 조계종단의 문제를 야기한 권력승과 부역자들과 아울러 개혁의 틈바구니에서 사익적 욕구로 기생하거나 권력승과 야합하려는 일체의 모든 적폐세력의 퇴출운동에 앞장선다.”

   
▲ 결의문을 낭독하는 김희영, 김영국, 박정호 불교개혁행동 상임대표.

“세금도둑을 비공개 조사했다면 검찰은 각성하라”

결의문 낭독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영국 상임대표는 대중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검찰을 향해 자승 전 총무원장의 공개 소환조사를 촉구했다.

그는 “방금 저에게 들어온 문자다. 본사주지 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자승 전 총무원장이 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수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조계종에 퍼지고 있다”면서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검찰은 각성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금도둑을 어떻게 비공개로 소환조사할 수 있나, 이 부분에 대해 검찰에 정식 해명을 촉구한다”며 “청와대도 이것이 사실이라면 종교인에 특혜를 주는 사법부와 검찰에 각성하도록 반드시 촉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회사, 격려사 및 연대발언 등 1부 본대회에 이어 국민가수 안치환과 민중가수 이수진이 무대에 올라 불교개혁을 응원하는 1시간가량의 공연으로 결집대회 참석 대중을 응원했다.

공연 후 대중은 거리에 섰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 네거리 보신각 광장에서 종로1가, 교보빌딩, KT빌딩, 광화문 광장, 미 대사관 등을 거쳐 경복궁사거리, 안국역을 지나 조계사 앞으로 행진했다. 행진대열은 KT빌딩에서 광화문 북측 광장까지 이어졌다.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걷던 대중은 행진을 멈췄다. 행진을 멈춘 불자들은 청와대가 있는 방향을 향해 ‘자승 전 원장을 즉각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진을 시작한 조계사 앞에 도착한 불자들은 조계사와 조계종 총무원을 향해 약 20여 분간 ‘자승 구속’, ‘설정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사홍서원을 끝으로 결집대회를 회향했다.

   
▲ 포털사이트에 '전국재가불자총결집대회'를 검색하는 참석자들.
   
▲ 행진하는 불자들.
   
▲ 목탁을 치며 거리행진하는 포교사들.
   
▲ 거리행진 대열 맨 앞에 선 불교개혁행동 공동대표들.
   
▲ 청와대를 향해 구호를 제창하는 불자들.
   
▲ 조계사 앞에서 구호를 제창하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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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8-13 15:17:00]  
[최종수정시간 : 2018-08-13 15:35:02]  

   
기사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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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법 위반 2018-08-22 20:48:05

    부패승 만큼 군면제 꼼수 부린 설조승도 문제
    설조 스님. 군면제 하려고 호적 고친거 병역법 위반에다 공문서 위조인데..
    검찰에서 조사해서 징집해야 하는거 아님?신고 | 삭제

    • 박민수 2018-08-15 02:41:22

      독자분의 문자 답글
      조계종정화방안에대해 유튜브강좌보신 분께서 강좌마다 보내오신 문자입니다.
      YouTube에서 '(129-10회)총무원장 스님의 6.29선언에준하는 제도개혁위원회설치를 지지합니다.-진리해설사박민수(010-6609-9068)' 보기
      https://youtu.be/3SWHWBYKYwY

      1,항상 건재하시여 많이 지적해 주셨고 개개인이 깨어남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잘보고 들었습니다
      역시, 박원장님께서 지당한 말씀과 속 시ㅡ원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셨습니다만,
      저 또한, 답답 할 뿐입니다.
      무더위 잘신고 | 삭제

      • 법륜화 2018-08-14 17:24:44

        청정비구 유혹해 사무장 자리 꽤차고 앉아있으니 좋으냐?신고 | 삭제

        • 개혁 2018-08-14 13:19:46

          개혁세력 훼방놓는
          적폐세력 물러나자신고 | 삭제

          • 불자 2018-08-14 13:18:47

            불자들이 제대로 서야 권력승 몰아낸다
            불자들이 집결해야 조계종을 감시한다
            조계종을 자승종으로 만든
            권력승들 물러나라신고 | 삭제

            • 재가자 2018-08-14 13:16:44

              재가자가 희망이다
              그들만의 리그
              종단을 누가 바꾸랴!신고 | 삭제

              • 가관 2018-08-14 10:34:31

                옹기종기 모여서 전국을 사칭말라~ 너도단체 나도연합 무조건연대... 셀 수 없는 단체에 묻지마 단체대우 실소를 금치못하네. 동호회 모임도 이보다는 나으리라. 옹기종기 전국사칭 종단폄훼 길거리 농성 사부대중 엄중하게 그 모습 지켜본다. 경찰추산 1000여명에 바른언론 500여명, 유령셈법 억지주장 1500명 볼수록 가관일세~신고 | 삭제

                • 종각 음악회 2018-08-14 09:52:34

                  11일 저녁 무렵 종각행사는 주절주절 구호 몇 번 외치더니 주요주제인 노래 부르는 `종각 음악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옹기종기 모인 전국불자대회 자화자찬에 이어 고성방가 행진하는 모습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에서 전국불자대회를 사칭한 자들에게 고하노니, 종단의 위상이 저하되는 부끄러운 행위임을 깊이 자각하라~신고 | 삭제

                  • 공정희 2018-08-14 05:12:53

                    몹쓸 적페 정권이 없었다면
                    종단의 자정 핫팅신고 | 삭제

                    • 박석자 2018-08-14 00:32:11

                      우리는 부처님의 소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와자비로 충만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부처님에 지혜와 자비가 충만되는 날입니다 우리제가불자들은 부처님에 지혜와자비을 모아 사부대중이 참여하는 직선제선거 행정참여 스님들의 복지사업 을 이루어내는 부처님에 소생이 되겠습니다 우리불자들은 해낼수있습니다 어느 종교 집단보다 더욱더 잘할수있는 조계사가되겠습니다마하반야바라밀신고 | 삭제

                      2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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