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부산.울산.경남
   
박종철 열사 부친 박정기 선생 49재 성전암 봉행
박종철 열사 부자 49재 봉행하는 도승스님 "참으로 그렇다..."
2018년 07월 30일 (월) 18:31:28 김원행 기자 osogaso@gmail.com

 지난 28일 별세한 고(故) 박종철 열사 부친 박정기(89세) 선생 49재가 경남 양산 성전암(주지 도승스님)에서 치러진다.

 故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 선생은 오는 31일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도 남양주 소재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모란공원에는 故박정기 선생의 아들인 故박종철 열사의 묘소가 있다. 故박정기 선생의 영정과 위패는 31일 오후 23시께 양산 성전암에 봉안된다.

 오는 선생의 초재는 8월 5일 오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재를 지내며 9월 16일 막재가 봉행된다.

 성전암 도승스님은 故박종열사 집안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1987년 故박종철 열사가 경찰 고문으로 사망했다. 고인이 된 박정기 선생은 당시 도승스님이 주지로 있던 부산 사하구 괴정동 사리암 신도였다. 도승스님은 故박정기 선생과의 인연도 중요하지만 민주화 열망 끝에 정의롭지 못한 못된 공권력에 의해 돌아 간 박종철 열사의 위패를 봉안하고 49재를 강행했다.

 도승스님은 한 많은 인생을 살다 간 故박종철열사의 부친인 박정기 선생의 영정과 위패 및 49재를 또다시 봉행키로 결정, 슬픈 인연을 이어 가게됐다.

 도승스님은 30일 "시대가 안고 있던 불행을 종철이가 몸을 던진 공덕으로 민주화가 일찍 빛을 보게됐다"며 "종철이 부친 박정기 선생의 49재를 또다시 내 손으로 치뤄야하니 참으로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도승스님은 故노무현 대통령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지난 1994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성전암을 창건, 통도사로 등록했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김원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입력시간 : 2018-07-30 18:31:28]  
[최종수정시간 : 2018-07-30 18:45:46]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최근 인기기사
자승 전 원장이 움직인다
설정 총무원장 탄핵…찬성56표 반
총무부장 성문 스님 하루 만에 전
진제 종정교시에 설정 원장 집행부
총무부장에 성문 스님·기획실장 진
“기득권 세력 은밀·조직적 견제
“햇볕에 곰팡이 제거되듯 자승적폐
종권 재창출에 눈 먼 권승들, 이
중앙종회, 원장 탄핵ㆍ권한대행 선
[생중계] 8월 11일 재가불자
불교저널 휴심정 황혜성가의 식문화 지화자 가톨릭프레스 오마이뉴스 진흙속의 연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2동 1707호 | TEL (02) 734-7336 | FAX (02) 6280-2551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9.17. | 발행일 2006년1월 21일 | 발행인·편집인 : 이석만
대표 : 이석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불교닷컴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08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