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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종무원 3명·승려 1명 폭행 혐의 기소의견 송치
지난 15일 “현수막 철거 과정서 전지가위 휘둘러 위협”
2018년 07월 30일 (월) 13:50:18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 지난 15일 전지가위로 위협하는 조계사 종무원을 막고 있는 김인환 거사(등을 보인 사람). 김인환 거사와 송재형 사무총장은 조계사 종무원 3명과 스님 1명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조계종 적폐청산 집회를 방해하고 대불련 동문행동 등 불자들의 조계사 대웅전 출입을 막아선 조계사의 재가종무원 3명과 스님 1명이 폭행 등 혐의로 검찰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30일 조계사 종무원인 김모씨 등 3명과 조계종 국장급 스님 1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모씨 등은 지난 15일 일요일 오전 9시 35분께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게시한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현수막을 지키려는 송재형 용주사 신도비대위 사무총장과 설조 스님 단식장 봉사자인 김인환 거사에게 전지가위를 들고 위협을 가했다. 사건이 벌어진 날은 범불교도대회(14일) 다음날인 15일 일요일 오전이다.

송재형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조계사 종무원들이 물리력을 동원해 현수막 철거를 시도해 이를 막는 과정에서 욕설과 함께 전지가위로 위협을 가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청진동 파출소에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해 당일 4시간이 넘도록 진술 조서를 작성했다”며 “종로경찰서가 30일 김모씨 등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송 사무총장은 “비폭력 평화 집회를 하는 불자들을 폭도로 내모는 원명 부주지와 자승 적폐 세력의 부역자들에게 부당함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법적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김인환 거사는 “집회를 방해해 온 조계사 측이 조직적으로 현수막을 철거하려 해 이를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려해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했지만, 경찰에 신도하라는 등 막무가내였다. 전지가위를 들고 덤벼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고 했다.

김인환 거사는 “조계사 측이 경찰 관계자를 통해 사과와 배상을 할테니 직원은 고소취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 문제는 개인의 우발적인 일이 아니라 조계사와 조계종 총무원 측이 조직적으로 집회 등을 방해하고,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종단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불자들을 훼불세력으로 모는 조계사 측에 강한 경고의 의미로 고소했다”고 했다.

조계사 측의 집회방해는 현수막 철거 뿐은 아니다. 촛불법회 등 집회나 기자회견 때에는 고성능 스피커를 다량으로 설치해 염불 테이프를 크게 틀어 방해해 왔다. 21일(토)에는 1,000 여명의 불자들이 촛불법회를 마치고 가두행진해 조계사 인근에 접근하자 조계사와 총무원 건물 시설보호에선 경찰들이 귀를 막고 서 있어야 할 정도로 크게 염불소리를 트는 등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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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7-30 13:50:18]  
[최종수정시간 : 2018-08-17 14:33:59]  

   
기사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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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도슴겨주면서어찌스님들에 2018-08-07 11:10:09

    지금의 조계종은 주인없는 무법천지네요 원장은 내연여관계신고 | 삭제

    • 조선일보가서 기사쓰는법좀배워 2018-08-01 15:04:12

      불교신문 기사를보면 한숨이나와요 종단대변인 찌라지인지는몰라도 자신들내부비판은 하나도없고 남에탓만하는것이 불교신문인가요 사나이대장부가 그만두더라도 거짖을 진실인것처럼 호들갑떠네요 이참에 원장이바뀌면 불교신문도 기자도 새로운사람으로 바뀌어야할것갇습니다신고 | 삭제

      • 못된놈들엉덩이뿔난다는데 2018-08-01 14:51:23

        조계사 종무원이란놈이 전지가위로 폭력을행사해서 기소되어다면 몰쌍식하네 종교법인에 일하는자가 봉사하고 친절히해야할사람이 사람목숨을 위협하면 안되죠 전지가위는 무기라고보면됩니다 국장이란스님이 지가뭔데 조계사는개방된사찰인데 주인노릇하고있어 국장스님이란사람과 재가종무원은 검찰가서 ㅇㅇ누가시키서했다면처벌이가벼울것이요 ㅎㅎ신고 | 삭제

        • 폭력범 2018-07-31 21:46:54

          미ㅊ@#*들.귀한 시줏밥 처먹고.폭력질에.협박질에.대가리왜깍았냐?신고 | 삭제

          • 행동대장 2018-07-31 21:08:01

            조개사 밥상에 젓가락 대는 놈 있으면 알아서 적당히 손봐주라는
            두목의 명령에 충실했을뿐이고
            시국이 어수선하니 두목은 깊고깊은 골짜기로 피신을 떠나고
            어느 노친네는 단식으로 성토를 한다고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이자성과 전양 아빠는 안절부절 못하네.
            두목행님,
            세상이 예전같지 않으니 어서 내려와서 얼굴을 내밀고 예전처럼 부귀영화를 누려봅시다.
            하우스도 리모델링해서 개장하고, 밤에는 강남싸롱에도 드나들면서 인생 멋지게 살아봅시다.신고 | 삭제

            • 동감 2018-07-31 12:19:56

              맞아요.찬성합니다.적극찬성!신고 | 삭제

              • 제도개혁 2018-07-31 10:16:10

                이번 기회에 할 수만 있다면 밑바닥부터
                제도개혁이 우선되어야할 것이다.
                그렇지않으면 같은 일이 무한 반복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사부대중 함께 참여하는 직선제도 도입하고, 잘못할 땐 언제든 탄핵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그리고 가능하면 이참에 무능하고
                실력없는 승들 다 물러나고 본말사
                주지부터 다 재가자에게 넘기고
                승들은 출가본연의 수행에 전념토록
                하는 것이 백년대계일 듯 하다신고 | 삭제

                • 누구나 과보를 받는다 2018-07-31 10:03:55

                  적페청산 명칭은 싫지만
                  나쁜건 개선되야한다 동의한다
                  그런데 너희들 방식은 아니다
                  방식이 아주 잘못되었다
                  조계종의 권승들도 업보를 받을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너희들도 분명히 과보를 받을것이다신고 | 삭제

                  • 콩밥 2018-07-31 09:48:34

                    뭘믿고.폭력질이냐?손모가지를확~신고 | 삭제

                    • 세상에 2018-07-31 09:03:58

                      미쳐.세상에.대놓고.폭력질인데.뒤로는 얼마나.못된짓들을할까??무섭다..신고 | 삭제

                      3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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