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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승려 양산하는 조계종 현실
설조 스님 목숨부터 구하고 봅시다
2018년 07월 30일 (월) 10:54:34 세등 스님 김해 성조암 주지

오호 통재라!

작금의 조계종 사태에 대해 구성원으로서 비통함을 감출 수가 없다. 말사 주지를 맡고 기득권을 누리는 나도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 정말 부끄럽고 승복을 입고 있기가 민망하다.

1600년 한국불교의 유구한 불조의 유덕이 일시에 무너지는 현 사태를 바라만 보는 나의 죄업이 실로 막중하다.

출가해서 30여 년을 몸담고 수행해온 조계종이 마구니 소굴이 되고, 언론을 통해 전 국민에 범계 의혹들이 낱낱이 알려진 이 판국에 종단 책임자들 누구 하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이가 없다.

종단의 어른스님들은 무엇을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종단에 어른은 있는지.
종정스님, 원로의원스님, 본사주지스님, 종회의원스님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권승들은 패거리로 돈과 권력을 쥐고 정치권과 야합하고, 세속에서도 부끄러운 학력위조에다 성폭행에 도박까지 일삼은 데다, 처자식을 숨겨놓고 청정비구 행세를 하는 것이 작금의 조계종 현실이다.

그런 승려들이 법상에 올라서는 “거짓말하지 말라.” “착하게 살아라.” “남을 위해 보시하라.” 폼은 폼대로 잡으며 지껄이는 그대들은 인간의 탈을 쓴 늑대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 추악한 일들을 종단 지도부 스님들이 벌인 것 아닌가! 권력이 그렇게 좋은가? 돈이 그렇게 좋은가?부디 일대사 해결을 위해 출가한 초발심 자세로 돌아가시라!

종단 혁신위원회가 불국사, 직지사, 은해사를 방문 조사했다는 <불교신문> 기사를 봤다. 우선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스님들부터 객관적으로 수긍이 갈 만한 인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MBC <PD수첩>에 의해서 문제가 제기된 스님들이 조계종에서 떵떵거리며 살아왔다는 것이 조계종 현실이다.

갖은 의혹이 드러난 승려들이 뻔뻔하게 사는 것은 내가, 우리가 그들을 방종했기에, 우리가 부처님 법을 유지관리 하지 못했기에 나타난 현상이리라. 조계종이 저렇게 뻔뻔한 사람들을 만들 수 있는 구조와 폐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세수 80이 넘은 노스님이 염천의 날씨에 거리에서 종단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다. 당장 급한 게 노스님의 목숨이다. 우리 모두 설조 스님 목숨부터 살려야 한다. 시간이 없다. 노스님을 살리는 방법은 총무원장이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총무원장스님! 김해 성조암 주지 세등 간절히 바라옵니다.
노스님을 살려주십시오.

노스님을 살리기 위한 일이라면 저는 종단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정진하겠습니다.

종단의 정상화가 될 때까지 가부좌를 풀지 않겠습니다.

김해 성조암 주지 세등 합장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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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7-30 10:54:34]  
[최종수정시간 : 2018-07-30 10:54:34]  

   
기사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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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송 2018-08-13 15:07:36

    세등 스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같은 수행자가 계시기에 그래도 희망을 봅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응원합니다^^신고 | 삭제

    • 조신함 2018-08-11 22:03:30

      그래 이제야 때가왔구나 십다. 바닦을 치고신고 | 삭제

      • 박처사 2018-08-01 14:11:26

        사기꾼
        도법아
        불자 눈 가린 죄
        자승한테 빌 붙어 거지 같이
        행세 한 버러지
        제일 나쁜놈신고 | 삭제

        • 조계종 2018-08-01 09:02:39

          조계종 범계 파계 자 들이
          있는 절은 시주하지 마라
          독사예게 물을 주랴
          시주돈으로 유흥비로 쓸 수 있다신고 | 삭제

          • 조계종 2018-07-31 19:38:52

            조계종 이 중생들의 희망 이 아니라
            조롱거리가 되었다
            일반대중들은 스님보다 땡중 아닐까 의구심부터 가지게 되었다.신고 | 삭제

            • 천지창조 2018-07-31 19:05:56

              구구절절 맞는말씀입니다
              옳고그름이 없는종단의
              행패들 비통함을 금치못합니다
              불자들이 어디로 가야합니까
              세등스님글에 응원을보냅니다
              우리모두 진실을향해 기도합니다신고 | 삭제

              • 식구들 2018-07-31 10:38:51

                총무원 두목과
                종정, 원로의, 본사주지, 종회의원은
                ~~~~~~~ 식구다 !!신고 | 삭제

                • 제도개혁 2018-07-31 10:20:48

                  이번 기회에 할 수만 있다면 밑바닥부터
                  제도개혁이 우선되어야할 것이다.
                  그렇지않으면 같은 일이 무한 반복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사부대중 함께 참여하는 직선제도 도입하고, 잘못할 땐 언제든 탄핵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그리고 가능하면 이참에 무능하고
                  실력없는 승들 다 물러나고 본말사
                  주지부터 다 재가자에게 넘기고
                  승들은 출가본연의 수행에 전념토록
                  하는 것이 백년대계일 듯 하다신고 | 삭제

                  • 2018-07-31 08:30:07

                    중이란?
                    안간과 짐승의 중간쯤된다
                    인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다
                    말을하니 인간일수있고
                    짐승같은 짓을하니 짐승이라할수있다신고 | 삭제

                    • 태평양 2018-07-31 04:46:21

                      옛스님 들께서 하신 말씀이
                      안으로는 자기의 허물을 보되
                      밖으로는 남의 허물을 보지도
                      말하지도 말라 하였거늘 요즘
                      사람들은 자기의 잘못은 감추고
                      남의 잘못만 탓한다 출가자라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회광반조하며
                      수행과 자비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며 살자신고 | 삭제

                      3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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