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일관 스님)가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경내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를 연다.
‘제16회 행복바라미 봉선사 연꽃축제’ 첫날인 7월 14일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저녁 7시부터는 봉선사 연꽃축제의 메인무대인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한껏 돋운다. 축하공연에는 ‘아모르 파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연자와 김덕수 사물놀이, 국악인 남상일을 비롯해 평양 꽃바다 예술단, 마하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1일에는 오후 1시 자비명상 대표이자 서울 홍은동 현성정사 주지 마가 스님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가 열린다.(접수:www.bsslotus.com)
22일에는 BBS불교방송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한우 세리의 유쾌한 가요쇼’가 공개방송한다.
봉선사는 “축제기간 동안 봉선사 생태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연꽃과 전통등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함께 하는 온 가족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지 일관 스님은 “천년 역사의 전통과 교종본찰로서의 정신을 그대로 간직한 봉선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행복바라미 연꽃축제가 진행된다”며 “봉선사의 생태문화공원과 광릉숲이 잘 어우러져 초여름의 정취를 한껏 즐기실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으니, 축제기간 중 가족과 함께 꼭 오셔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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