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군승50주년 설법대회...총무원장상 균재 강혜림 법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 스님)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군승 파송 50주년 기념 육해공군 군승 설법대회'를 개최했다. '부루나 존자 군대에 가다' 주제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친 군승 11명이 7분 설법으로 기량을 겨뤘다.
심사는 설법 준비와 내용, 기술, 청중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군종교구장을 지낸 자광 스님(동국대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군포교 최고 부루나 존자인 총무원장상은 '파거불행(破車不行)' 주제 설법을 한 균재 강혜림 법사가 수상했다. 순철 서정대 법사, 법현 김민균 법사가 포교원장상, 수종 박영호 법사와 여거 이원우 법사가 군종교구장상을 받았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총무부장 지현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출가사문으로서 설법은 부처님 법을 펼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설법은 전법의 출발이고 우리 교단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기본 동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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