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조직기증 희망릴레이 108호점이 개설됐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22일 이사장 일면 스님이 주석하는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생명나눔 함께하는 불암사' 현판식을 가졌다.

이로써 연초부터 행자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2007 뇌사 조직기능 희망릴레이 1000'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장기등 기증을 활성화하고 원활한 헌혈증과 치료비 모금을 위해 전국 108곳에 모금함 비치를 완료한 것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여러 기관들이 장기등 기증을 홍보하며 기증을 독려하고 있지만 아직도 기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사람에 비해 실제 기증은 너무나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8월 13일 1호점인 조계사를 시작으로 삼천사 법련사 광동중학교 등 서울본부 63곳, 부산지역본부 25곳 , 경남지역본부 20곳에서 함께 캠페인을 벌여왔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내년 1월의 환우로 김태곤(25)씨로 선정하고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씨를 돕기로 했다.

후원계좌 : 농협 053-01-243778  예금주:생명나눔

이혜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