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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3천 학생 벌금 몰래 내준 오현 스님"
조계종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설악무산 스님 원적 애도
2018년 05월 29일 (화) 15:47:20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 '불교닷컴' 자료사진'

26일 입적한 설악 무산(오현) 스님의 생전 남몰래 했던 선행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중앙회장 양희동, 이하 대불련)는 28일 설악 무산 스님 원적을 애도하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대불련은 애도문에서 "오현 스님은 인제 산골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대학 재학 때까지 남몰래 장학금을 기부했다. 스님은 지난 2011년 반값등록금 촉구 집회에 나갔다가 집시법 위반으로 약식기소된 대학생들의 벌금 1억3천만 원을 대납했다. 그러면서도 스님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해 당시 조계종 소속의 한 스님의 기부로만 알려졌다"고 했다.

대불련은 "오현 스님은 지난 2012년 대불련이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때, 만해마을에서 진행했던 Young Buddhist Camp(여름캠프)에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대불련은 당시 캠프 마지막날 오현 스님이 홀연히 나타나서는 "아무 걱정 말고 잘 돌아가라"는 말로 모두의 시름을 덜어줬다고 했다.

대불련은 "오현 스님은 단순환 재정 지원을 넘어 대학생 천년 활동에 격려와 위로를 줬다. 스님의 원적으로 그때 받은 격려와 위로에 대한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할 수 없게 됐지만, 대신 대불련 활동의 화두로 삼겠다"고 했다.

설악무산(오현) 스님의 영결식은 30일 오전 신흥사에서, 다비식은 같은 날 고성 건봉사에서 엄수된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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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8-05-29 15:47:20]  
[최종수정시간 : 2018-05-29 15:48:58]  

   
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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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닭 2018-06-12 03:46:45

    "1억3천 학생 벌금 몰래 내준 오현 스님"
    오현당이 삼보정재 1억3천을 몰래 내주어다면 이돈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만약 부처님 시주돈이면 대중스님들과 합의를 하여 도와 주어야 하며
    아니면 자기 돈이면 이돈은 부모가 물려준 재산인가?신고 | 삭제

    • 雪嶽 의 봄 ! 2018-05-30 20:29:46

      중생은 경계를 따르고
      도인은 마음을 취한다네
      법을 모르니 그저 명상에 사는게
      우리들
      죽은날을 잘보면 그사람의 경계를 아는법
      언제나 눈밝은 납자를 볼 수 있으려나

      설악의 흐르는 물 서해로 넘어 가고
      백담의 흐르는 물 봉정으로 넘어 가는구나

      좆은 그냥 달렸는가
      세상사 다 달려 있건만

      부화뇌동 그 근심사
      본인들만 모르고

      불법의 법이란 그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는 분상

      오늘 일을 묻는가 ?
      설악의 봄은 아직 오지도 않았네들 그려 !신고 | 삭제

      • 설악산 2018-05-29 18:52:14

        아그덜아 신흥사 낙산사 봉정암 일년수입이 얼맨줄 아나? 구십프로 즈그들이 맘대로 쓰고 십프로 기득권 유지할라꼬 코묻은 돈 쪼매 인심쓰니 좋아보이제? 하기사 그것도 안쓰는 불국사 종상이도 있다만신고 | 삭제

        • 대불련 2018-05-29 17:32:29

          기사 희한하네
          언제부터 대불련이 조계종 소속이었습니까?
          대불련 소속 각 지회들은 조계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단들과 관계맺고 봉사,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이걸 조계종 소속이라고 찍어서 야기하는 거는 대불련에 대한 엄청난 오보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해서 기사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Ps, 혹시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대불련이 조계종 소속 하기로 해서 종단 지도자들의 추문의혹에 한마디 입도 뻥끗 못하는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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