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9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무문관’이 국내외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의 평균 관객수인 5,000천 명을 개봉 4일만에 돌파하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1일 만에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 분기점인 1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12일 째인 지난달 30일에는 다양성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영화 ‘어벤저스3’의 스크린 독점 속에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대다수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에서 개봉한 후 입소문을 통한 장기상영으로 흥행이 이어지져 ‘무문관’ 역시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 되고 있다"고 했다.  영화‘무문관’은 현재 전국 10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