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총림 쌍계사 보살계 법회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쌍계총림(방장 고산 혜원 대종사) 쌍계사가 다음달 20~22일 금강계단(팔영루)과 대웅전 등에서 보살계 수계식을 봉행한다.

쌍계사는 1,200여년 전 진감 국사가 창건한 이래 계맥의 중흥조인 대은·금담율사가 전통적인 계법을 전하던 전법 도량이다.

이 사찰은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해 2018년도 정기 보살계 대법회를 겸해 대장경 정대불사, 육조봉찬회 총회를 연다.

고산 대종사를 증명법사로 모시고 보광 성주 대화상이 전계대화상을, 갈마아사리는 지하 법융 대화상, 교수아사리는 일해 덕민 대화상이 맡는다.

맡다음과 같이 봉행하오니 두루 동참하시어 무량한 복과 지혜를 닦고 생사해탈의 법연을 맺으시기 바랍니다.

4월 20일 보살계 입재, 21일 보살계 말사수계 및 육조봉찬회, 22일에는 장경 정대불사를 한다. 보물 제1695호 쌍계사 괘불도가 22일 1년 중 하루만 일반에 공개된다.

제43회 보살계 행사 시간표(2018년)

문의 : 쌍계총림 쌍계사 055)883~1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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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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