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림청인증(산림청 인증 제 숲해설-2012-19호) 교육이다.
숲해설가는 숲과 교감하며 인간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을 안내한다.
8기 과정의 교육은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5개월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교육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생태계, 산림휴양 문화, 자연놀이, 숲해설프로그램개발, 숲해설기법, 숲명상, 조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곤충, 식물, 숲과 전통문화,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를 비롯해 교육실습(3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은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 지혜실에서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청계산 등에서 진행된다.
불교환경연대는 2011년부터 매년 숲해설전문과정을 열어 올해 8차 교육을 시행한다. 그동안 7차에 걸쳐 100여명의 숲해설가(산림청 자격)를 배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 봉영사, 강화 전등사, 고양 흥국사, 서울 화계사 등에서 총 40회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연인원 1,342명이 참여했다.
불교환경연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8년에도 사찰림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사찰과 학교, 단체의 적극 참여”를 기대했다.
8기 숲해설가 수강생은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인원은 선착순 30명. 수강료 130만 원(교재비 포함). 접수는 불교환경연대 홈페이지(www.budaeco.org) 활동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 불교환경연대 사무국 02)720-1654, buda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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