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의 언론탄압은 시작하자마자 실패했습니다. 두 언론사와 종단 취재원은 차단했을지 몰라도, 설정 취임기사에 달린 수백개의 욕설 댓글, 자승이 언급된 기사의 비난도배질 등 이미 사회는 조계종 지도부의 타락상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교닷컴 포커스 얘기가 이미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현재도 SNS를 통해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 상당수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터질날만 기다리는 거대한 고름이 된 조계종. 불자로서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