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한 점집 ‘천왕 할머니’, 마음을 사로잡는 희망의 점사 제시로 ‘주목’
청주 용한 점집 ‘천왕 할머니’, 마음을 사로잡는 희망의 점사 제시로 ‘주목’
  • 강현주 기자
  • 승인 2018.01.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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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없는 삶이 있을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 같은 시점엔 새로이 다채로운 목표를 세우며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또 많은 이들은 이내 갑갑한 현실을 마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민을 토로하곤 한다.
 
이에 따라 최근 용한 점집으로 소문난 곳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자신의 고민의 깊은 부분까지 상담하고, 개인의 노력과 능력만으로는 채 해결되지 않는 일들에, 영험한 기운을 빌리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일찍이 청주 일대에서 ‘점 잘 보는 곳’으로 정평 난 점집 천왕할머니는 새해를 맞아 상담을 받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소 간판을 달지 않고 지인의 추천, 입소문만으로 운영되기로 유명한 점집 ‘천왕 할머니’는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신당으로 신점부터 병점, 사주 풀이, 사업운, 결혼운, 매매운, 학업운 등 운세 및 궁합, 택일 등과 각종 신굿, 빙의굿(병굿)에도 정통한 점집이다.
 
해당 점집의 김채원 선생은 “인간은 상당히 나약한 존재이다. 우리는 노력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주입 받으며 성장하지만 인간의 힘만으로는 채 극복할 수 없는 문제도 존재한다. 때문에 신을 모시는 무당은 신의 힘을 빌려 문제를 극복하고 희망의 길을 제시하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는 “나도 다른 이들과 똑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다 갑작스레 신을 만나게 된 사람이다. 참으로 독특하고도 힘겨운 시간들이었지만 그 과정들을 오롯이 겪어 냈기에 지금은 나를 찾는 이들의 마음 내밀한 곳까지 깊이 파고들어 어루만져줄 수 있게 된 것이다.”라 말했다.
 
이처럼 용한 신력을 갖춘 것은 물론, 인간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춘 천왕할머니 측은 많은 내담자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이에 한 내담자는 상담을 마친 후 “평소 신점 같은 건 믿지 않았다. 다만 너무 힘들어 하는 나에게 지인이 적극 추천 해주어 찾은 점집이었는데, 도저히 믿지 않을 수 없는 탁월한 신력과 점사에 왜 그동안 혼자 끙끙 앓기만 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신당은 현재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한 이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모든 상담 진행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예약 문의는 청주 흥덕구 복대동 소재 ‘천왕할머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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