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청’, 만들기 번거롭다면?…제품 고르는 팁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청’, 만들기 번거롭다면?…제품 고르는 팁
  • 강현주 기자
  • 승인 2018.01.1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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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목이나 코가 아플 때 ‘도라지’를 달여 먹었다. 그만큼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대표 식재료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고 가래를 없애며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도라지의 이러한 효능은 현대 과학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대구대학교 생물공학과 문혜연 연구팀은 “도라지 추출액을 기관지 염증 유발성 세균 8개에 처리한 결과, 모든 세균에 걸쳐 세포의 성장이 둔화되고, 세균 수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도라지의 효능이 확인되면서 직접 도라지청 만들기에 나서는 주부가 많다. 인터넷에는 도라지청 만드는 법이나 도라지조청효능, 도라지청먹는법, 도라지액기스에 대한 문의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도라지청은 만드는 법이 그리 녹록치 않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도라지를 꿀이나 설탕, 올리고당 등에 재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설탕의 양이 많다보니 가격도 만만치 않다. 또한 설탕이나 올리고당에 재운 도라지는 당분 함량이 높아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도라지청, 도라지배청, 도라지생강청 등의 제품도 마찬가지다. 설탕이나 액상과당, 쌀 조청 등이 들어간 제품은 아무래도 도라지보다는 설탕 함량이 높은데, 이런 제품을 자주 먹게 되면 당분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다.   

이에 최근엔 더작 등 몇몇 전통식품 브랜드에서 설탕이나 당류 없이 도라지 100%로 만든  제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더작의 도라지청은 100% 국산 유기농 도라지만을 농축해서 만든 도라지액기스로, 도라지 이외에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더작의 유기농 도라지청은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기른 유기농 도라지를 원료로 사용해 더욱 건강하다. 이러한 유기 농작물에는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생리활성물질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작 관계자는 “더작의 유기농 도라지청은 사포닌이 풍부한 3년근 이상 국산 유기농 도라지만을 원료로 사용한다”며 “도라지를 껍질까지 통째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분 함량이 높고, 설탕 등이 추가되지 않아 당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라지는 기침, 가래 등을 가라앉히는 데 좋은 식재료다. 춥고 건조한 겨울,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엔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목을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다. 최근엔 오직 도라지만을 농축해 낸 도라지청 제품도 있으므로, 도라지청 만드는 법이 번거로운 주부들은 이런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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