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어느 때 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다가올 운세를 예측하고자 점사를 보러 점집을 찾는 것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지만 연말에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예상치 못한 환경적 요인으로 계획대로 되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며 실망하기 일쑤다. 점집을 찾는 것은 이러한 반복에서 벗어나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매체의 발달로 점집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전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방법을 통한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반면 용한 점집에 대한 공유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해지면서 적극적으로 이들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찾아가는 이들도 늘어났다. 안산점집 깨비동자도 소문난 점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안산점집 깨비동자는 사업, 애정, 직장, 매매, 승진, 건강 등의 운세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확한 분석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시흥, 안양, 수원, 광명, 군포 등에서 찾는다. 김모군(31세)은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오래도록 있었는데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 지 답을 찾았다며 신년을 희망으로 시작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명한점집 깨비동자는 “아무리 자기 자신을 돌아봐도 주관을 배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제3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정확한 미래 예측은 과거로부터의 통찰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라며 “누구나 잘못된 선택 위에서 산다면 괴로울 수밖에 없다. 각자의 올바른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이 일의 사명이다”라고 전했다.
어느새 1월의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각자의 다짐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계획이 뜻대로 진행되느냐 보다 그 계획 자체가 자신의 인생을 위해 ‘잘 세워진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점사를 통해 보다 명확히 인생을 설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