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전국의 용한 점집, 신점 잘 보는 점집으로 소문난 곳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수많은 어려움 속에 봉착한 이들이 조금의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 싶은 심정으로 신점이나 운세, 사주, 매매운 등을 봐주는 점집부터 타로 카드점 전문점으로까지 몰리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청라 인근에 오랫동안 타로점을 해오다 운명처럼 갓 신내림을 받고 신당을 차려 인천 구월동, 부평 일대부터 김포 지역까지 알려진 점집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월하빙인’이다. 월하빙인은 신내림을 받은 지 이제 14개월에 접어든 애동제자다. 영험한 신력이 극에 달한 애동은 점을 자주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니아 층을 형성할 만큼 수요가 늘고 있는데, 월하빙인에선 단 한 번의 점사만으로 오랫동안 안고 있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여 고민이 있을 때마다 다시 찾는다는 이들이 많다.
월하빙인은 “젊은이들은 취업난이 계속되고, 물가 상승률이 소득에 비해 높아지면서 운세나 신점, 사주 등으로 삶의 희망을 찾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서도 이직, 승진 등의 직장 문제들이나 진로 문제, 결혼, 이성, 금전문제, 건강문제, 고부갈등 등 인간인 이상 피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들로 상담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 같이 찾아오는 내담자들에게 월하빙인은 “인간사에 관심이 많아 타로점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조차도 놀라움을 금치 못할 신의 도움을 받고 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운명 앞에서 한 없이 약한 존재인 인간에게 신의 뜻을 전달해 괴로움을 해소시키는 무당으로 살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월하빙인에는 신년운세에 대한 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추천 받고 찾아오는 이들이 많은 만큼, 상담을 위해서 예약은 필수다. 상담 예약을 원할 경우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소재 ‘월하빙인’으로 전화 문의 후 내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