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로 인기”…비타민B 영양제 잘 고르는 꿀팁
“피로회복제로 인기”…비타민B 영양제 잘 고르는 꿀팁
  • 강현주 기자
  • 승인 2017.12.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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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과 피로는 불가분의 관계다. 빡빡한 일과와 과도한 업무,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제대로 쉴 시간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시간도 없다. 실제로 한 시장조사전문기업이 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만성피로를 느낀다고 답했다.

이런 현대인에게 최근 피로회복제로 먹으면 좋은 영양소가 있다. 바로 비타민B다. 비타민B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체내로 잘 흡수되게끔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 피로물질을 제거해 신체 회복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에도 탁월하다.

비타민B는 시중에 영양제로 많이 나와 있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다수의 제약사와 기업들이 비타민B 영양제를 내놓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본인의 기호에 맞춰 복용하기도 좋다.

다만 비타민B 영양제를 고를 땐 굳이 고가의 고함량 비타민B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비타민B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쓰이고 나머지는 모두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즉, 비타민B를 고함량으로 먹는다고 해서 먹는 양에 비례해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 많이 먹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과도한 비타민B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식약처의 비타민제 복용 가이드를 보면 과량의 수용성 비타민 복용은 두드러기, 식욕부진, 구역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타민B 영양제를 제대로 고르려면 고함량비타민B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안전성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원료’와 ‘화학부형제’에 주목해야 한다.

비타민B 영양제의 원료는 출처에 따라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구분된다. 합성 비타민B는 인위적인 공정을 통해 천연 비타민B의 화학식을 본떠 만든 것이다. 고함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생체이용률이 다소 떨어진다. 비타민의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보조인자 없이 영양 성분만 홀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반면 자연 유래 비타민B는 건조효모와 같은 자연물에서 추출한 것이다. 인체 친화도가 높은 자연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우리 몸이 흡수하기가 수월하며, 효소, 조효소, 산소, 미량 원소 등의 다양한 보조인자가 그대로 살아 있다. 보조인자와 비타민이 결합된 복합체 형태로 활동하고 움직이므로 생체이용률도 우수하다.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면 화학부형제 역시 일절 없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화학부형제란 영양제의 알약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고결방지제, 윤활제, 코팅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다.

시판되는 비타민B 영양제 가운데 화학부형제가 없는 제품을 고르려면 ‘무(無)부형제 비타민’인지 확인하면 된다. 무부형제 비타민은 화학부형제 없이 강한 압력만으로 알약 형태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무부형제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영양제는 매일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함량부터 원료, 화학 성분 유무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며 “제품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웬만한 정보가 다 적혀 있으므로 이를 눈여겨보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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