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알 건강 지킴이”…멀티비타민 잘 고르는 팁
“하루 한 알 건강 지킴이”…멀티비타민 잘 고르는 팁
  • 강현주 기자
  • 승인 2017.12.2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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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을 작은 정제 몇 알에 담아낸 멀티비타민. 멀티비타민은 건강한 삶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기에 손색없다. 그러나 종합비타민제를 구매할 땐 몇 가지 사항을 꼭 살펴봐야 한다. 건강 증진을 위해 먹은 제품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종합비타민을 구매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모아봤다.

◇ 어린이 비타민 고를 땐 ‘첨가물’ 확인을

아이가 먹을 멀티비타민 제품을 구매할 땐 무엇보다도 첨가물을 우선으로 확인하길 추천한다. 어린이 종합비타민 제품 가운덴 달콤한 향과 맛을 가미한 것이 많은데, 이런 비타민은 아이의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합성감미료나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를 사용한 것들일 확률이 높다. 

합성 첨가물은 아직 신체 기관이 미성숙한 아이가 섭취했을 때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을 고르려면 인위적으로 만든 첨가물은 일절 배제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으로 건강하게 맛을 낸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 비타민 섭취, 하루 권장량 준수해야

흔히 몸에 좋은 비타민이니 많이 먹을수록 더 뛰어난 효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가 많다. 그러나 비타민은 상한섭취량 이상 과다 복용할 시 대사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체내에 필요한 만큼만 적정량을 먹는 것이 현명하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1일 섭취 권장량은 보건복지부에서 5년 주기로 발간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양제 제품 라벨의 ‘영양정보’란에 표기돼 있는 영양소 함량이 권장섭취량을 충족하는지, 또 상한 섭취량을 초과하진 않는지 비교해보면 보다 안전하게 종합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 자연 유래, 무(無)부형제 비타민 추천

종합비타민 제품을 고를 땐 합성 비타민 대신 자연물에서 원료를 추출한 자연 유래 비타민을 고르길 추천한다. 합성 비타민은 영양 성분만 단일로 존재하지만, 자연 유래 비타민은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 비타민의 활성을 보조하는 물질이 영양소와 함께 들어 있어 흡수율과 대사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면 화학부형제가 사용되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화학부형제는 비타민 원료 가루를 정제(알약) 형태로 구현할 때 사용하는 화학 성분이다. 대표적인 화학부형제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다. 

화학부형제는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을 위해 사용될 뿐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아니므로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을 구매할 때 깐깐한 기준을 두고 구매해야 한다”며 “제품에 함유된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은 물론 원료의 출처와 화학 성분 사용 여부까지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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