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1주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새해맞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해돋이 명소에 대한 정보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년을 마무리하고 새날의 희망을 기리는 불꽃축제를 여는 곳도 있으며 각자의 소망을 작성하여 조형물을 함께 완성해가기도 한다. 신년에 대한 관심으로 진행되는 이러한 행사는 대중들이 갖고 있는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신년운세’를 보러 가는 것이다. 지인들의 입 소문을 통해 알게 된 곳을 가기도 하고 소문난점집을 검색해서 찾아가기도 한다. 신점잘보는곳으로도 알려진 곳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홍연암도 유명한점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업, 건강, 매매, 승진, 직업, 애정 등의 운세를 진행하고 있다. 걱정을 비우고 희망을 채우는 상담으로 서울, 인천, 이천, 하남, 남양주 등에서 찾는 곳이다. “현대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점사를 통해 삶의 대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연말연초에 문의가 증가하는 것도 희망에 대한 수요라고 보여진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유명한점집 홍연암은 “희망을 갖고자 노력하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인생살이에서 혼자 짊어져야 하는 무게를 덜어내는데 역할을 하고 올바른 앞길을 제시할 때 사명감을 느낀다”며 “모든 세대가 신음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 속에서 행복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원하는 바가 성취될 수 있는 신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역사를 알아 현명한 미래를 그려나갈 때 가능하다. 객관적이고도 정확한 자기 분석이 있을 때 자신을 통찰할 수 있다.
신년을 점사로써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는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여는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