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겨울철,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 전국 대표 관광명소 마다 식도락을 즐기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에도 유명 맛집에서는 손님들의 방문이 줄을 이룬다.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킹크랩 퓨전 요리 전문점 ‘요크랩’이 그 중 하나다.
요크랩은 킹크랩찜, 허니버터킹크랩, 칠리크랩, 게장비빔밥 등 다양한 킹크랩 요리를 선보인다.
로브스터 찜 요리도 킹크랩 못지않는 이 집의 인기 메뉴다. 자숙 킹크랩을 직거래로 공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요크랩은 지난해 토니안-김재덕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킹크랩 요리가 방송에 나오면서 부산 해운대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맛집으로도 알려지며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맛’뿐만 아니다.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해운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해운대는 올해 빅데이터 집계 기준 690만명이 방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린 휴양지다. 해수욕장뿐 아니라 호텔‧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요크랩의 경우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라 불리는 동백섬이 도보 10분 거리로 위치해 있다.
요크랩 관계자는 “매년 부산 해운대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요크랩을 찾아준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관광객 위주 고객들이라 이른바 ‘뜨내기’ 손님들이 대부분인 데도 요리 맛을 잊지 않고 지인들에게 소개를 해주거나 다시 찾아주는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