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수불·혜총·원학 스님 등 제35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입후보자가 4명이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기호 1번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 기호 2번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 기호 3번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 기호 4번 전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등 4명의 후보들은 9월 26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종훈 스님)는 9월 25일 조계종 총무원이 입주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중앙종회 분과회의실에서 331차 회의를 열어 35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종훈 스님, 간사 태성 스님, 성법·혜민·선우·성곡·각의·범우·경원 스님 등 중앙선거관리위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총무원으로부터 받은 신원조회 결과 등을 토대로 후보자 자격을 심사해 설정·수불· 혜총·원학 스님의등 총무원장 후보 자격에 ‘이상 없음’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중선위는 선거기간(9월 26일~10월 11일) 동안 선거법 위반 행위 적발시 당선증 교부와 원로회의의 당선 인준 보류, 호계원에 징계심판을 청구하기로 결의했다. 중앙선관위는 10월 9일 회의를 열어 교구 선거인단 자격심사를 실시한다. 조계종 교구선거인단은 9월 27일~10월1일 선출된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대중공양비 지원과 출마의 변 발표 기자회견을 한 수불 스님을 호법부에 고발조치 한 바 있다. 하지만 설정 스님의 ‘학력 위조’와 ‘사유재산 축적’ 논란은 검토조차 하지 않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설정 스님은 허위학력 문제를 ‘와전’됐다고 주장하지만, 불교계 시민사회는 ‘학력위조’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사유재산 축적 문제는 아예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은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 등을 배제한 채 설정 스님의 사유재산 축적 기사를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등은 “설정 스님은 현재 불교건축을 포함한 한국 고건축 보존을 위해 한국고건축박물관의 강제 경매처분을 막고, 전흥수 대목장으로부터 증여를 받아 종단과 수덕사의 공익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교닷컴> 기사를 ‘아니면 말고식’의 흑색·비방행위으로 매도하고 허위기사로 치부했다.
하지만 설정 스님은 1980년부터 논밭과 건물을 자신의 명의로 사들였다. 수덕사는 설정 스님이 토지를 수덕사에 되돌리기로 했다고 하지만, 속가 형 아들 명의로 토지의 상당수를 가등기해제했는지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수덕사 주지 직후인 1989년 속 서울의땅과 3층건물을 매매했고, 이 돈의 출처도 밝히지 않고 있러 논란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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