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을 기점으로 부산지역의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동시에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의 열기가 하루하루 뜨거워지고 있다.

7개의 해수욕장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광안리해수욕장이다. 유명한 광안대교를 볼 수 있으며 밤이면 근처 민락수변공원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맛집들이 해수욕장을 따라 쭉 즐비해 있어 식도락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비스트로피체리아는 광안리 맛집으로 부산여행을 떠나 온 피서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로 연일 북새통을 이룬다.

광안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멋진 테라스가 있는 이 곳은 이국적인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거품없는 착한가격, 뛰어난 맛 등으로 손님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표메뉴 중 하나인 황제해물찜이 인기인데 매콤한해물찜에 시원한 맥주의 조합이 최고라는 후문.

황제해물찜에는 아귀,오징어,꽃게,새우,미더덕,대합,그린홍합과 생물조개 그리고 살아있는 문어 등이 들어간다.

10여가지의 싱싱한해물들이 가득한데 가격은 4인기준 3만원으로 매우 저렴한가격이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홍합탕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정통화덕피자와 파스타 상큼한 에이드와 세계맥주 등이 준비되어 있는 광안리 맛집 베스트 '비스트로피체리아'.

부산 현지인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하다.

광안리 가까이에는 이기대해안산책로와 오륙도스카이워크 등 부산의 랜드마크등이 있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좋다.

김다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