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식도락으로 제격인 안면도, 3대째 이어온 '진미정'안면도 맛집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식도락으로 제격인 안면도, 3대째 이어온 '진미정'안면도 맛집 
  • 김다미 기자
  • 승인 2017.06.29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사로운 햇볕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있다. 이맘때쯤부터 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계획한다. 벌써 유명 관광지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는 태안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태안은 요즘과 같은 날씨에 더욱 찾기 좋다.

안면도 하면 자연휴양림을 빼놓을 수 없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수령 100년 내외의 해송은
고려 때부터 왕실에서 관리를 했을 만큼 귀중한 자원으로 오직 태안에서만 볼 수 있다.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안면도 수목원, 산림전시관도 함께 관광 수 있어 인기다.

안면도 랜드 마크로 불리는 꽃지해변은 변산 솔 섬, 강화 장화리 낙조와 함께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하다.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할비바위와 할미바위의 풍경은 안면도를 대표할 만큼 
아름답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은 안면도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안면도 꽃게는 전국에서 알아줄 만큼 유명하다. 싱싱한 꽃게로 만든 안면도 게국지는 별미 중 별미.

그 중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안면도 맛집'진미정'은 안면도 게국지 맛집으로 따라갈 자가 없다.
매스컴에서도 주목하는 3대째 이어온 진미정의 맛의 벼결은 좋은 재료에 있다.

천일염의 5배 가격에 달하는 자염과 최고급 양조간장701으로 정성스레 만든 안면도 간장게장은 이 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무한한 감동의 맛을 선사한다. 또한  '진미정'은 안면도 유일한 간장게장 무한리필집으로 넉넉한 인심까지 엿볼 수 있다.

이 외, 직접 재배한 밑반찬과 안면도 칼국수는 입맛 없는 여름철에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만큼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꽃게 살 양념 비빔밥은 다른 말로 안면도 꽃게 쌈장으로 불리는데,
20여가지의 양념과 함께 발라진 꽃게 살의 조화는 그야말로 진정한 밥 도둑이다.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면도는 안성맞춤이 아닐까.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