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당선자 “소통과 협력하는 지방회 만들겠다”
광주세무사회, 김영록 회장 당선자 “소통과 협력하는 지방회 만들겠다”
  • 김다미 기자
  • 승인 2017.06.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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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세무사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 갈 제23대 회장에 김영록 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선출됐다. 

21일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록 세무사를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 2015년 제22대 지방회장에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은 후 2년간 광주지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오는 2019년 6월까지 지방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부회장에는 박봉식 세무사와 김생수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이어 그는 “유사 전문자격사 간의 영역 다툼, 덤핑 수임경쟁, 사무소 직원 인력난 등 세무사업계가 대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난제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끊임없이 회원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지방회를 이끌어 갈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본회와 협력하는 지방회, 소통과 상생하는 지방회,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발전하는 지방회를 만들어 연구 결과물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지역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과 회원사 직원의 연수와 교육을 강화하고, 회원권익과 위상제고를 위한 MOU 체결 등 회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를 통해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회원간 분쟁을 넘어 화합과 단결로 헤쳐 나가자”며 세무사의 품격을 지켜 당당한 세무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광주지방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세정동반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도움과 협조로 광주청은 세입징수기관으로써 소임을 다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써 위상도 공공히 할 수 있었다”며 “세금을 납부함에 있어 편안함을 드리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는 670여명의 지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한국세무사회 집행부 선출을 위한 순회투표가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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