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도 거뜬한 이대 맛집 히비야, 숙성 고기로 일본식 돈까스의 맛을 살리다
 혼밥도 거뜬한 이대 맛집 히비야, 숙성 고기로 일본식 돈까스의 맛을 살리다
  • 김다미 기자
  • 승인 2017.06.08 15: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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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한 이대는 개성이 넘치는 거리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밀집해 있어 언제나 생동감이 넘친다. 

이대 거리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이 있다.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인 이대맛집 히비야이다. 주머니는 가볍고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여 만든 푸짐한 돈까스는 단연 인기다.

이대 정문쪽에 위치한 이대맛집 히비야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절대 맛과 품질면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돈까스 재료는 국내 청정 지역인 제주도 생돈육만을 사용하고 일정기간 저온 숙성을 거쳐 조리한다. 질 좋은 고기를 숙성과정을 거쳐 조리하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소스와 육수는 직접 조리하고 이 또한 숙성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여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지만 맛과 질에서 정성과 수준이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돈까스와 가츠동 외에 여름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냉모밀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로 신촌 일대에서 냉모밀이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이 나서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계절메뉴인 냉모밀은 4월부터 9월까지만 판매한다. 겨울 계절메뉴인 탄탄면은 한국인의 입맛에 변형시켜 얼큰한 국물에 다양한 야채로 맛을 낸 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이대맛집 히비야의 다양한 돈까스와 가츠동, 냉모밀은 정갈한 상차림에 한끼 식사하기에 딱 좋아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나 직장인들, 혼밥하는 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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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18-03-15 2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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