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5월 9일 선거일까지 최장 11간의 황금연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4월 28일(금)부터 열리는 광안리 어방축제, 기장 멸치 축제,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등 봄을 맞아 다양하게 열리는 축제들로 가득한 부산에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봄 축제를 둘러본 뒤에는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광안리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밤이 되면 칠흑 같은 어두운 밤바다를 수놓는 광안대교와 초고층 건물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황홀한 야경이 백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광안리는 맛집들로 즐비하다. 그중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황금 해물찜을 맛볼 수 있는 광안리 맛집 '비스트로피체리아'가 요즘 한창 주목받고 있다. 

업체의 인기메뉴는 단연 4인기준 3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수 있는 황제해물찜이다. 싱싱한 문어와 오징어, 가리비, 꽃게, 새우, 생물 조개들이 푸짐해 가격대비 양이 엄청나다는 평이다. 

또한 매장의 화덕에서 직접 구워 나오는 화덕피자도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이다. 쫀득한 도우와 고소한 맛이 좋아 입맛 까다로운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점심시간대에는 식사, 홍합탕이 서비스로 제공되어 이곳의 넉넉한 인심까지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광안리 맛집 '비스트로피체리아'에서 시원하게 뚫린 테라스와 2층으로 이루어져 분위기 있게 광안리 바다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어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넓은 매장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족석, 단체석도 잘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 단체모임, 단체회식 등으로도 찾는 이들이 많다. 

5월 중 신나는 부산여행 중 신선한 먹거리로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김다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