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한태식)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QS Stars 인증에서 6개 분야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다.
QS Stars는 ▷교육(Teaching) ▷취업역량(Employability) ▷연구(Research)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시설(Facilities) ▷혁신(Innovation) ▷포용성(Inclusiveness) 등 부분별로 5Stars(1,0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동국대는 7개 분야 가운데 6개에서 5 Stars 만점을 받았다. 전체점수로는 1000점 만점에 608점을 얻어, 전체 4Stars를 획득했다. 동국대는 특히 '교육'과 '취업역량'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국대는 '교육' 분야에서는 교원당 학생 비율 및 학생 만족도에서 만점을 받았다. 교원당 학생 비율은 50점 만점에 50점, 학생 만족도 역시 40점 만점에 40점을 획득했다.
동국대는 "학생들 취업 희망진로와 핵심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드림패스> 시스템과 다르마칼리지로 새롭게 개편한 교양교육 제도 등 교육선진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취업역량'에서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동국대 졸업생에 대한 역량과 평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취업지원’의 경우, 취업부서의 정규직 상담 직원 수 대비 학생 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QS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으로, 2009년부터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아시아 대학평가 및 세계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동국대는 지난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도 537위에서 93계단 상승한 444위로 뛰어오르며 세계대학순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6년 아시아 지역 QS 평가 결과에 따르면 1위 싱가폴대 2위 홍콩대 3위 싱가폴 난양기술대, 4위 홍콩과기대, 5위 칭화대, 6위 카이스트 순이었다.
서울대는 10위, 포항공대는 12위, 도쿄대 13위, 교토대 15위, 고려대 16위, 연세대 18위, 성균관대 19위, 국립대만대 21위, 한양대 30위, 이화여대 46위, 서강대 54위, 부산대 75위, 한국외대 77위, 중앙대 80위, 동국대 88위, 서울시립대 92위, 세종대 93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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