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소화불량, 위장기능 저하가 원인... 유산균으로 장 건강관리를
현대인 소화불량, 위장기능 저하가 원인... 유산균으로 장 건강관리를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7.03.0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업무 탓에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아예 끼니를 건너뛰는 일이 다반사다. 여기에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습관이 더해지면 운동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위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소화불량’이다.

단순 체기나 일시적인 소화불량은 소화제 복용 등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지만, 속쓰림, 메스꺼움, 구역질 등의 증상이 지속적·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위장의 기능적 문제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지속되는 소화불량을 완화하기 위해선 치료 중 식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은 위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바로잡아야 한다.

식습관 관리와 더불어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산균이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2013년 ‘소화기계 임상저널’에 게재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병원의 바스케스(Vázquez) 연구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연구팀은 소화장애 증상을 가진 22명의 성인 환자에게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를 3주간 섭취시킨 후 위장관 증상 평가척도 점수를 평가했다.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복용군은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복통, 속 쓰림, 위산 역류 등의 상태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속되는 소화불량으로 고통 받는 성인들의 경우 유산균 섭취를 통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이때 보다 건강한 유산균 제재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화학첨가물 걱정 없는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은 “식품의 맛과 향을 살리는 합성감미료·착향료나 부패와 변질을 막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은 장기간 복용 시 건강에 유해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프로스랩 전 제품은 이러한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시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가지 균종만 함유된 단일균주 유산균보단 다양한 유익균주가 고루 포함된 복합균주 제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소장에 작용하는 락토바실러스와 대장에서 작용하는 비피더스(비피도박테리움) 계열의 균주가 적절히 배합된 복합균주 유산균 제재를 섭취할 경우 각각의 균들이 장내에서 저마다의 기능을 수행해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 이롭게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비피더스 등의 유익균주를 장까지 살아서 도달시키기 위해선 ‘이노바 쉴드’ 같은 특허 코팅기술이 적용된 성인 유산균 제품인지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노바 쉴드는 산에 강한 칼슘과 지질로 유산균을 감싸고 그 위를 소화효소로 다시 한 번 덧입힌 구조로, 유산균의 안전성과 장내 생존율을 극대화시킨 것은 물론 소화장애에도 도움이 된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