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뱃속에서 무균 상태로 살고 있던 태아는 자연분만 시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며 세균과 처음 접촉하는 ‘미생물 샤워’를 하게 된다. 이때 모체가 얼마나 좋은 유익균을 가지고 있는지가 태아의 첫 면역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임산부는 출산 전,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여 건강한 상주균총을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때 도움 되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도와 장내 세균총을 정상화시키며, 장 점막을 자극해 면역세포 생성 및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은 임산부·수유부를 위한 유산균 제제인 ‘프로스랩 맘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랩 맘스는 모유에서 유래한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ECT5716)과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CLP0611) 등을 포함해 총 13종의 유익균주를 적절히 배합한 복합균주 제품이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균주는 2010년 ‘임상 감염질환’ 학회지를 통해 전염성 유선염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한다는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는 프리미엄 균주로, 임산부의 장 기능 개선 뿐 아니라 모유수유를 하는 수유부의 유선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임산부와 태아의 뼈 형성·유지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활동력이 떨어져 실내 생활이 많아지기 때문에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데, 프로스랩 맘스 속 비타민D로 어느 정도 보충이 가능하다는 게 프로스랩의 설명이다.
한편, 프로스랩 맘스를 비롯한 프로스랩 전 제품에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첨가물은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 제제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것인 만큼, 보다 천연에 가까운 제품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단 1%의 화학·합성첨가물 없이 천연 유산균 발효 성분과 알로에베라겔분말 등의 자연 재료만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