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상생펀드 200억원 조성, 동반성장팀 신설 등
SPC삼립은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동반성장팀을 신설하는 등 올 한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큰 힘을 기울였다고 29일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9월 중소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협력업체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2월 현재 8개의 협력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매뉴얼을 제정하고, 구매, 연구, 생산, 품질, 영업 등 관련 부서의 임직원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전사적으로 힘을 모았다.
지난 9월에 열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상생펀드’, ‘상생결제시스템’, ‘온실가스 감축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협력업체의 호응을 얻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2017년에는 교육 지원, 공동 연구개발 등 SPC삼립만의 특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