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 임직원 노고 격려…“KT 1등 공신은 5G와 기가인터넷”
황창규 회장, 임직원 노고 격려…“KT 1등 공신은 5G와 기가인터넷”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6.1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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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은 KT 연말 시상식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최대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세대 이동통신(5G)’와 ‘기가인터넷’을 꼽았다.

KT는 최근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개인 시상이 아닌 단체 포상을 통해 협업에 대한 가치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1등 KT인상의 대상은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1000만원 상당, 이하 동일)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글로벌 표준규격을 주도하고 있다. VR, 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KT에서 전국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기가 인터넷’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 속도에 ‘퀀텀 점프’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황창규 회장으로부터 5G TF를 대표해 1등 KT인상을 받은 김성관 차장은 “KT 5G TF가 만드는 길이 5G 시대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기술 연구 및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장비, 서비스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범 서비스에 이어 2019년 5G 상용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회장은 올해 ‘평창 5G 규격’을 완성하고5G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임기 초부터 강조해온 기가인터넷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내년 1월 중 가입자 2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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