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 임신 초기부터 영양제로 챙겨야하는 비타민
엽산, 임신 초기부터 영양제로 챙겨야하는 비타민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6.12.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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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첫 14주까지의 시기를 임신 초기라 한다. 이 때는 태반이 온전히 형성되기 이전으로, 약한 자극에도 유산될 확률이 높아 약물 등 각종 유해 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DNA가 합성되므로 질 좋은 단백질과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태아의 성장과 신경관의 정상 발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관 결손으로 인해 무뇌아, 이분 척추 등의 선천성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거대적아구성 빈혈이나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이 유발될 위험도 커진다.

엽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와 참외, 콩, 잡곡류 등이 있는데, 임산부의 경우 엽산이 많은 음식만으로는 엽산 요구량을 제대로 충족하기 어렵다. 더불어 임산부의 일일 엽산권장량은 600mcg으로 적지 않은 수준이므로 엽산제를 임신 초기 영양제로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 초기 영양제로 엽산제를 고를 때, 제일 먼저 추천할 것은 원료 확인이다. 이 때 많은 임산부들이 추천하는 것이 천연 원료 엽산제인데, 자연 원료에서 천연엽산을 추출해 만듦으로써 보다 천연에 가까운 엽산을 섭취하고 싶은 임산부들이 많이 찾는다.

실제로 천연 원료 엽산제는 합성엽산과 달리 엽산부작용의 위험도 없을뿐더러, 원료 속에 함유되어 있는 효소나 보조인자 등의 생리활성물질까지 고스란히 들어 있어 생체이용률이 높고 체내 안전성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임산부, 특히 임신 초기인 경우에는 작은 화학물질 하나에도 민감할 필요가 있는 만큼,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비타민 제품에는 비타민 원료를 뭉쳐 알약으로 만들거나, 가루가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첨가물이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첨가물들은 비단 비타민 제품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식품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제의 첨가물에 무심할 경우, 장기간 복합적으로 각종 화학첨가물을 섭취하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연약한 임산부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천연 원료 멀티비타민미네랄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엽산제는 임신 전부터 챙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태아의 신경관 형성은 임산부가 임신 사실을 알기 힘든 임신 4~5주차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라면서 “천연 원료에 화학첨가물까지 일절 없는 100% 천연 원료 멀티비타민을 통해 안전하게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챙기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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