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라면 먹는 당신, 위암 위험성↑…위에 좋은 음식은?
매일 밤 라면 먹는 당신, 위암 위험성↑…위에 좋은 음식은?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6.12.21 13: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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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저렴한 가격에 매콤한 맛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야식 메뉴다. 하지만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 습관은 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군산대 간호학과 유양경 교수가 위암 환자 103명과 일반 성인 141명의 생활습관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인스턴트식품을 조금이라도 섭취한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4.37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위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추천할 만한 것은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 검증된 ‘홍삼’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서성옥 교수 연구팀은 위암 절제술과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엑기스를 복용하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은 대조군으로 삼아 그대로 두었다. 3개월 후, 모든 참여자의 혈중 IL-10 수치를 측정했다. IL-10은 면역력을 저하하는 성분으로 혈중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에 안 좋다.

실험 결과, 홍삼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IL-10 수치는 건강한 사람보다 7배나 높았다. 반면, 홍삼엑기스를 3개월간 복용한 그룹의 IL-10 수치는 건강한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렇듯 위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식탁에 오른다. 하지만 홍삼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홍삼 제품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 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홍삼 제품을 고를 땐 통째로 갈아 만든 ‘전체식’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어 사포닌과 비사포닌 등 홍삼 속에 들어있는 95% 이상의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반면, 홍삼을 잘게 갈아 넣을 경우 영양분 추출률이 95% 이상에 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택준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역시 “면역력을 올려주는 다당체까지 흡수하기 위해선 (홍삼을) 통째로 갈아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위 건강을 위해선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고 저염식의 식단 위주로 식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또한 일찍부터 위에 좋은 음식, 위암에 좋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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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 2018-05-26 23:05:46
하루정도 먹는건 괜찮죠?

간화선 큰스님들은 2016-12-21 17:14:44
주인공에 관하여 마음공부 하거나 화두참구하여 참나를 찾으면 홍삼 안먹고도 위암 걸리지 않고 건강하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