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장생포 고래축제'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소속 7명 중 4명이 '2017년 고래문화재단 출연금 의결건'을 부결하는데 찬성했다.
이날 표결로 내년 고래축제 개최에 드는 비용 19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지방재정법은 지자체가 출자 또는 출연하려면 해당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로 예정된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에서 전체 재적의원 1/3 이상의 연서로 재의결을 요구할 수 있으나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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