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돈·권력 찌든 조계종` 고발
MBC PD수첩 `돈·권력 찌든 조계종` 고발
  • 이혜조
  • 승인 2007.10.15 10:47
  •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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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분 금품선거·매관매직 집중보도


10월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MBC tv PD수첩은 권력, 배금주의에 오염된 조계종과 한국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현 PD수첩 홈페이지에 <위기의 조계종, 그 청정(淸淨 )의 길은?> 제하의 예고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PD수첩은 3천개 사찰에 만3천명의 승려를 보유한 한국을 대표하는 조계종은 총무원장, 본사주지, 종회의원 선거에 부정한 돈을 쓰지 않으면 낙선한다. 주지선거에 “3억을 갖다 주었다" “돈 안준 죄로 졌다”, 선거판 마다 떠도는 음해성 유언비어의 난무와 여성을 동원한 음해 공작에 대한 증언과 자막을 내보내고 있다. 제주도 관음사의 폭력사태의 현장과 한 신도의 ‘개종하고 싶다’는 한탄조의 증언은 제갈 길을 망각한 조계종의 현실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위장승려가 세상을 판쳐 버린 거야”라는 한 중진 스님의 탄식은 1만 3천명의 스님 중 소위 정치권 스님들에 대한 타락상과 더불어 제도의 모순을 대변하고 있다. ‘내 팽개쳐진 계율’ 등 40초간의 예고 영상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다. 예고영상은 오늘날 조계종의 현실과 1700년 역사의 불교를 이끄는 장자 종단인 조계종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PD수첩은 화요일 밤11시1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10월 16일 11시 15분 방송분 예고편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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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세월 2007-10-29 21:57:45
목에 가시가 걸려있으니 목을 따야된다고 하는데 뭐가 잘못된거여?
불교가 원효스님이 말씀하시는 화쟁이 아니고 목을 따야되는 종교라고 생각하는 영담스님에게 목을 따지말고 결자해지하자니?이게 무신 말이여?
목을 따야 결자해지가되지요....
목이 붙어있으면 결자해지가 되나요?
목에 가시가 걸려있어 목을 따야된다고 하지않소......
영담스님 만세!!!!!
대한불교목따종 종정스님 만만세!!!!!
종정스님.......오래오래 사십시오.....항상 목 조심하고.....

一水 2007-10-27 00:15:18
sapians 님늬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동국대 이사회에서의 정당한 문제제기를 학교 명예훼손으로 몰아 일방적으로 무단 해임하고 문제가 커지자 꼬리를 자르려다 되질 않자 세력 문제로 비화시킨 것이라 봅니다. 물론 여기에는 담 말고 또다른 세력의 합종연횡도 있었다고 봅니다. 글쎄요. 아무리 돌려보고돌려봐도 스스로 뿌린 씨앗을 거두겠다는 결자해지로는 안보이네요. 목을 따는 것이 결자해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묶인 매듭의 꼬인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그 부분을 풀어야 나머지가 풀립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풀 때라고 봅니다.
스님... 목 따지 마시고 묶인 매듭이나 바로 보시고 푸시죠

sapians 2007-10-26 10:19:38
59번 본질이 뭔데? 담의 인터뷰 내용을 결자해지로 받아들였는가? 우리를 보았을 때 상대방이 그렇다는 이른바 정치승들을 대변한듯하네, 가장 조계종의 문제는 총무원장의 문제가 가장큰 개차반이 아닐까. 이럴 경우 일본인들은 할복이라도 하였을꺼네. 그러나 당사자와 5적은 임기까지는 채울 욕심이지 않는가? 성질급한 두넘은 토굴로 돌아간듯하지만 숨어서 온갖 모략을 쾌하고 있는 것을 보면 뻔하지 않는가. 종단행정과 교단의 운영은 진실과 정의로 해야쥐! 지관과 그 패거리들로는 어림없어 보이네 머리가 있어야쥐!

一水 2007-10-26 00:24:18
자꾸 본질을 가리고 문제를 호도하려 마십시요
저급한 악플로 가리기에는
담과 배 스님이 너무 멀리 오신 듯 합니다
목까지 따신다는 분이 뭔들 못하시겠습니까마는
며칠 모여서 회의해 내렸을 결론...
피디수첩에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고 하자
이런 너무 뻔한 거짓말 말고
지대로 사과하고 결자해지하시는 것이
승려의 길이라 사료됩니다

수좌 2007-10-25 14:12:20
총무원측의 저질 승려들로 인해 불교 위신이 땅에 떨어져 시내에서 차마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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