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미술관 간 핑크 붓다
불일미술관 간 핑크 붓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6.08.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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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5일 ‘BUDDHAS’展
▲ 조수연 | BUDDHAS | 100 × 70cm | 랑데뷰지에 프린트 | 2016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 핑크붓다가 다음달 1~15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BUDDHAS’ 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누구나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전경희, 정금률, 정윤영, 조수연, 최경준, 허효진 등 핑크붓다 작가들은 각자 생각하는 붓다를 사운드 영상 회화 등 자신만의 매체를 이용해 전시 공간에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핑크붓다 조수연 대표는 “이번 전시 기획은 작업과 수행을 벗 삼은 이 작가들이 수행하고 있는 그것에 관한 성찰에서 출발했다. 불교가 지닌 ‘인간 존중’에 바탕을 둔 ‘인간과 부처가 결코 다르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스스로를 미륵불로 자칭했던 궁예 같기도 한‘깨달음’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기초로 ‘누구나 깨달은 자(부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BUDDHAS' 라는 주제를 통해 기획전에 담아냈다.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는데 불교 신자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아주 일상적인 것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 정윤영 | 식물 | 27.3 × 41㎝ | 면 바탕에 유화 수채 과슈 한지 꼴라쥬 | 2016

그러면서 “완전히 숙성되지는 않았지만 생기 넘치는 젊은 작가들이 시도한 날 것 그대로의 작업은 회화를 기본으로 설치, 미디어, 사진, 사운드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핑크붓다는 2013년 초 여러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 하여 만든 프로젝트 아티스트 그룹이다. 패션 디자인부터 디자인 경영, 회화, 불교미술, 사운드 등 다양한 전공의 작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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