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 위해 ‘리프레시 희망여행’ 지원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더사랑’ 업무협약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이영호 센터장)와 사회봉사단체 더사랑(김진숙 대표)은 지난 20일 한부모가족을 위한 여행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사회봉사단체 더사랑의 숙박 및 식사 후원을 받아 8월부터 한부모가족 및 한부모가족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리프레시 희망 여행’을 지원한다.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의 ‘2015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 자녀와의 여가·문화 활동은 외식, 쇼핑 등이 연 5~8회, 영화·공연관람은 연 1~2회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여행은 0.1~0.7회 수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많은 가족들이 경제적 이유로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여행지원사업의 접근성과 기회제공의 확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리프레시 희망 여행’은 한부모가족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월 4가정을 선정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펜션에서의 1박 2일 숙박과 석식(바베큐) 및 조식을 제공한다.

센터 측은 “한부모가족에게는 생계와 양육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애를 확인하고 다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며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에게는 1박 2일간의 휴식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숙 더사랑 대표는 “리프레시 희망 여행을 통해 한부모가족과 종사자가 모두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추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사랑은 희망여행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 가정과 한부모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확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사회봉사단체이다. 문의 02)861-3020

1회 군포시 사람사랑 전국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 성료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군포시장애인체육회 등은 제1회 군포시 사람사랑 전국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를 지난 16일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제3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베드민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열렸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순위가 가렸다. 군포시 선수단을 포함하여 전국 15개 시·군구 팀과 21개 클럽에서 총 196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초로 전국단위의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로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군포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군포시 사람사랑 전국 어울림배드민턴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호흡하는 대회로 군포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서는 전직 배드민턴 국가대표 휠체어선수의 시범경기와 군포시장 및 내·외빈이 함께 참여한 복불복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체육학과, 군포 관내의 중․고등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군포시를 대표해 참가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소속 손영안·손지환(지적통합부분) 선수는 부자지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손영안 씨는 “지환이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기위해 배드민턴을 시작한지 2년 됐다.”며 “집에 있는 것 보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통합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고 이번 대회를 개최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회는 휠체어통합, 지적통합, 지체통합, 지적, 지체 등 5개 부문으로, 각 리그에서 1, 2, 3위 수상자를 냈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손영안·손지환(지적통합리그)선수와 성기화·정인배(지체통합리그)선수가 준우승을 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제1회 지적장애인농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 종목으로 어울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4년부터 장애인 체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군포시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여름나기 건강잔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는 3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여한 지난 19일 ‘여름나기 건강잔치’를 개최했다.

복지관 식당 및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여름나기 생필품 선물상자를 나눴다.

코레일유통㈜는영등포내 저소득 장애인 밑반찬 가정방문 배달, 장애인식개선, 후원 행사 등에 연중 참여하고 있다.

코레일 유통(주)이 삼계탕을, 한전 남서울본부가 여름나기 생필품을 후원했다. 행사는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나눔이웃 손맛봉사단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신재홍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오늘 여러 분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667-7979

아이들과 미래’에서 지원한 아름인(人) 도서관 개관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신한카드’ & ‘아이들과 미래’에서 지원한 아름인(人)도서관 개관식을 지난 22일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서는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 관장, 장광태 신한카드 따뜻한 금융추진팀 부부장, 아이들과 미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을 이용하는 한글반 어르신들이 개관식에 참석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고, 몽밴드의 뮤튼, 연두 공연팀 등이 개관식을 풍성하게 했다.

‘아름인(人)도서관’은 기존의 독서실을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신규도서 2000권을 구비했다.

복지관은 “하루 평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명 외에도 지역주민들도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아름인(人)도서관’이 농촌지역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수경 관장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아름인(人)도서관’이 모든 사람들의 정보이용·조사·연구·학습·교양 등 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에 이바지하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강북노인복지관 ‘보양식 나눔’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보양식 나눔 행사’를 23일 개최했다.

복지관은 “영양결핍 및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보양식 지원으로 혹서기 영양관리 및 신체건강을 도모하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경로효친의 효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보양식 나눔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한생명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한방갈비탕을 제공하고. 신한생명 임직원들의 배식 등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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